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서울 강서구갑)ㆍ서영석(경기 부천시갑) 의원이 27일(금)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가족돌봄아동ㆍ청소년 지원을 위한 입법 및 정책개선 토론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가족돌봄아동ㆍ청소년에 대한 초록우산의 연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가족돌봄아동ㆍ청소년ㆍ청년 지원 제정법을 대표발의한 서영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를 겪으며 돌봄이 무너지면 국가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됐다”라며 “효자ㆍ효녀라고 치켜세우며 헌신과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낡은 인식에서 벗어나 개인이 아닌 국가가 돌봄을 책임지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입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정책토론회에는 토론회를 주최한 서영석 의원을 비롯해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서울 은평구갑)도 현장을 찾아 가족돌봄아동ㆍ청소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박주민 위원장은 “가족돌
2022 년 기준 건강보험 가입자의 총 진료비는 2022 년 기준 약 120.5 조원이었고 , 의료급여 수급권자 총 진료비는 2023 년 기준 약 11.2 조원으로 각각 10 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보윤 의원 ( 국민의힘 ) 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 연도별 총 진료비 ’ 와 ‘ 연도별 의료급여 총 진료비 ’ 자료에 따르면 , 2022 년 건강보험 가입자의 진료비 총 지출은 120.5 조원으로 2013 년 62.2 조원에 비해 약 1.94 배 늘어났고 ,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총 진료비 역시 2014 년 약 5.6 조원에서 2023 년 약 11.2 조원으로 2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 연도별 총 진료비를 살펴보면 건강보험 가입자의 총 진료비는 ▲ 2013 년 62.2 조원에서 , ▲ 2014 년 65.7 조원 , ▲ 2015 년 69.5 조원 , ▲ 2016 년 78.2 조원 , ▲ 2017 년 83.7 조원 , ▲ 2018 년 93.3 조원 , ▲ 2019 년 103.2 조원 , ▲ 2020 년 102.8 조원 , ▲ 2021 년 111 조원 , ▲ 2022 년 120.5 조원으로 매해 꾸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치매관리체계 구축 사업 현황’에 따르면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치매 환자를 지원하는 치매 공공후견인의 활동률이 15%에 불과하고 지원 금액도 적어 사업 전반적으로 질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국가 치매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예방, 조기발견 및 지속적 치료·관리, 치매환자 가족 지원,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홍보 등을 추진하여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과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지난 2020년 9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수립·확정에 따라 전문화된 치매관리와 돌봄 및 치매관련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치매상담콜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운영, 공립요양병원 지원, 치매환자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실질적인 지원이 없는 경우를 대비한 치매공공후견 지원 등을 운영 중에 있다. 먼저 최근 5년간 추정치매환자 수는 2019년 79만 4,278명에서 2023년 98만 4,598명으로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경북이 최근 5년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 중독자 재활현황’에 따르면 미성년 마약 중독자 재활교육이 크게 증가하고 있었으며, 재활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유기간 연장 및 취합방안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식약처와 마퇴본부는 마약류 예방 및 사용자의 건강한 사회복귀 등을 목적으로 교육,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전화 상담서비스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및 초기상담, 재활교육,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한걸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1342 용기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함께 한걸음센터’는 현재까지 총 12개소를 운영 중으로 올해 제주, 경남, 전남, 전북, 서울 등 5개소를 개소 준비하여 전국 17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먼저‘1342 용기한걸음센터’의 상담현황에 따르면 2024년 3월 273건에서 8월 492건으로 80%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2,487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다. 특히 총 11명의 상담 관련 근무 인력(전담인력 1인/계약직 인력 1
지난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가 2 만 건이 넘었고 이 중 약물 사고가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보윤 의원 ( 국민의힘 ) 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받은 ‘ 환자안전사고 보고 현황 ’ 자료에 따르면 , 2023 년에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건수는 총 20,273 건이었고 , 이 중 약물사고는 10,089 건으로 전체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중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 -환자안전사고 현황 사고 유형별로 보면 약물 사고가 10,089 건 (49.8%) 으로 가장 많았고 , ▲ 낙상 사고가 6,863 건 (33.9%) 으로 그 뒤를 이었다 . 이어 ▲ 검사 662 건 (3.3%), ▲ 기타 619 건 (3.1%), ▲ 상해 477 건 (2.4%), ▲ 처치 · 시술 265 건 (1.3%), ▲ 행정 208 건 , ▲ 수술 198 건 , ▲ 식사 · 영양 160 건 (0.8%), ▲ 진료재료 157 건 (0.8%), ▲ 자살 · 자해 153 건 (0.8%), ▲ 의료장비 101 건 (0.5%), ▲ 화상 99 건 (0.5%), ▲ 감염 89 건 (0.4%), ▲ 탈원 · 실종 70 건 (0.3%), ▲
임현택 회장 등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24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만나,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 회장 등 의협 집행부는 정부의 의대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 정책 강행으로 발생하고 있는 국민 피해와 의료붕괴 가속화를 막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과 국회 관계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 회장은 "이제는 국민들도 정부의 잘못된 정책 강행으로 의료체계가 회복 불능상태로 붕괴하고 있으며 그 피해를 국민들이 입고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철회하고 의료계와 진정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의협 강대식 상근부회장과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김지훈 대외협력자문위원이 함께 참여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9월 24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국가에겐 선택이지만 우리에겐 생존입니다 - 희귀질환 의약품 접근성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함께 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희귀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희귀질환의 경우 여전히 낮은 의약품 접근성으로 인해 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관련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송진우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유승래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각각 ‘환자의 삶을 비가역적으로 악화시키는 희귀질환 주요 동향 및 치료환경 분석’과 ‘희귀질환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내외 현황 고찰 및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최영현 미래건강네트워크 이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김진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국장, 희귀질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이은주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 김국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 박선혜 쿠키뉴스 기자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회를 개최한 서영석 의원은 “정부가 ‘필수의료’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전문의 수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 국민의힘 ) 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 최근 5 년간 (2019~2024.7) 시도별 전문의 인력 현황 ( 수도권 , 비수도권 구분 )’ 에 따르면 , 수도권은 전문의 수가 2019 년 45,633 명에서 2024 년 7 월 기준 54256 명으로 9,561 명 증가해 총 54,256 명에 달했지만 , 비수도권은 같은 기간 40,489 명에서 43,427 명으로 2,938 명 증가에 그쳐 총 43,427 명으로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2019 년부터 2024 년 7 월까지 지역별 전문의 증가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 지역은 ▲ 서울 3,932 명 , ▲ 인천 761 명 , ▲ 경기 3,933 명이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전문의 수가 크게 증가한 반면 , 비수도권에서는 ▲ 부산 696 명 , ▲ 대구 586 명 , ▲ 광주 233 명 , ▲ 대전 195 명 , ▲ 울산 127 명 , ▲ 세종 231 명 , ▲ 강원 130 명 , ▲ 충북 78 명 , ▲ 충남 239 명 , ▲ 전북 96 명 , ▲ 전남 68 명 , ▲ 경북 55 명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현황’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율이 2.3%에 불과하고 10명 중 3명만 다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의원급 의사가 직접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으로 의과는 2019년 12월부터, 한의는 2021년 8월부터 시작됐다. 먼저 연도별 방문진료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현재까지 1,389명(의원 431명, 한의원 958명)의 방문의사가 20만 2,020건(의원 78,931건, 한의원 12만 3,089건)의 방문을 통해 총 3만 1968명(의원 23,274명, 한의원 8,694명)의 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의원 기준 서울과 경기의 환자수가 1만 5,529명으로 전체 환자수의 67%를 차지했으며, 세종이 11명으로 가장 적었다. 한의원 기준으로는 대전, 서울, 경기, 인천순으로 환자수가 많았으며, 총 4,867명으로 전체 환자수의 56%를 차지했고 울산이 17명으로 환자수가 가장 적었다. 주요 질병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현황’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고 있었으며 20대와 30대가 치료보호를 마쳤는데도 다시 치료보호를 받는 비중이 늘고 있었다.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제도는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통해 재범률을 낮추고 복귀를 지원하는 제도로 검찰 의뢰(치료조건부 기소유예)와 중독자 본인 또는 가족의 신청(자의)에 의해 지원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은 2024년 (8월 기준)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31개 권역기관이 지정된 상태로 2023년 기준 총 641명(입원 226명, 외래 415명)의 치료보호를 진행했다. 최근 5년간 마약류 치료보호기관 입원 및 외래실적 현황에 따르면 2019년 260건에서 2023년 641건으로 % 증가하고 있었다. 세부적으로는 입원이 2019년 89명에서 2023년 226명으로, 외래가 171명에서 415명으로 각각 증가하고 있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최근 5년간 전체 입원 및 외래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최근 5년간 마약류 치료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