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코리아는 최용범 신임 대표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용범 신임 대표는 제약 및 헬스케어 업계에서 26년간 경험을 쌓은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이다. 인튜이티브코리아의 대표로 임명되기 전, 한국페링제약과 박스터코리아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한국노바티스, 한국릴리, 한국얀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마케팅, 그리고 이머징 마켓에서의 탁월한 리더십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인튜이티브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이자 수석 부사장인 글랜 버보소(Glenn Vavoso)는 “한국은 글로벌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로봇 수술의 임상적 가치에 대한 연구 및 최소 침습 수술과 솔루션의 혁신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최용범 대표의 성공 경험은 한국에서 인튜이티브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술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용범 신임 대표는 “인튜이티브의 최소 침습적 로봇 수술의 혁신을 통해 외과 의사 및 수술 팀과 협업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경업계가 9월 추석 전에 지급되는 국민재난지원금 특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경원 등 관련업계는 작년에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증가한 특수가 있어, 현재 장기적으로 좋지 못한 안경업계에 가뭄에 단비같은 이번 국민재난지원금에 대한 기대가 있다. 작년 국민재난지원금이 지급된 5월 이후의 업종별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업종이 안경원인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안경 업종의 지난 5월 1주 대비 4주 긴급재난지원금 매출액 증가율은 66.2%로 가장 높게 나타나 재난지원금을 통해 안경을 구입한 이들이 늘어났다. 근거리 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30대 후반 이후의 중장년과 노년층들의 상당수가 누진안경 구입했다. 비교적 가격이 높은 누진안경 대신에 돋보기를 쓰던 이들이 재난지원금을 누진안경 구입에 현명한 지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은 현재 안경원이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온오프 활동을 통해 자사의 대표 누진렌즈 제품의 마케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눈의 중심 시각에 이상이 생기는 당뇨병성 황반부종(DME)과 중심성 장액 맥락망막병증(CSC)을 치료하는 알젠(R:GEN) 레이저 시스템 (이하 알젠)이 유효성 인정을 받기 위해 재도전한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30일 알젠(R:GEN)’을 이용한 ‘실시간 피드백을 이용한 선택적 망막 치료술’에 대해 신의료기술사업 평가사업본부(이하 NECA)에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선택적 망막 치료술’이란 Nd:YLF 527nm 파장의 1.7us 펄스폭을 가진 망막 레이저를 이용하여 다른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망막 색소상피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해 세포의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술로 고도의 정확성과 정밀성을 요구하는 치료술이다. 알젠은 국내 최초 실시간 피드백을 이용한 황반 치료용 레이저이다. 회사는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을 통해 더 많은 병원에서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도전을 위해 지난 2017년 이후 게재된 중심성 장액 맥락망막병증에 관한 국내*외 임상문헌을 제출했다. 여기에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안과 병원 △누네안과 병원 △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대표 석수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장유전체분석 이 가능한 고감도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패널'을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했다고 밝혔다. NGS 분석법은 대표적인 역학조사 방법으로 알파, 델타, 델타 플러스 등 현재 알려진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물론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와 유사하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Ion AmpliSeq™ SARS-CoV-2 Insight Research Panel'로,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Ion AmpliSeq™ SARS-CoV-2 Research Panel'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최신 바이러스 변이 정보를 고려하여 패널을 재설계하고, 변이 계통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를 추가해 기존 버전과 차별화시켰다. 또한 24시간 안에 분석 리포트를 포함한 NGS 모든 과정이 전자동으로 이뤄지는 ‘Ion Torrent™ Genexus system’과 호환이 가능하게 해 사용자의 편의성은 높이고, 분석 시간은 24시간으로 획기적으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 그룹이 2021년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8월 12일 반기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63% 증가한 약 1조 2,596억 원, 순이익은 약 2,235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22% 감소했던 2020년 상반기(7,728억 원)와는 대조적으로, 전문 치과 치료를 위해 소비자들의 가계 지출이 증가하면서 스트라우만 그룹의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분기는 매출이 40% 감소했던 작년 3,167억 원과 비교해 108% 증가한 약 6,59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프리미엄 임플란트, 전체 포트폴리오의 매출 성장 이끌어 프리미엄 임플란트 분야에서 스트라우만은 임플란트 치료의 기간을 단축하기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즉시식립에 최적화된 티슈 레벨 임플란트 TLX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였다. 챌린저 브랜드의 지속 성장 Neodent, Medentika, Anthogyr와 같은 챌린저 브랜드들 역시 6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글로벌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한 성장세를 보인 디지털 솔루션 및 교정 장치 브랜드 구강 스캐너, CADCAM, 3D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해 투석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나의 투석이야기(My Kidney Journey)’를 지난 16일 오픈했다. ‘나의 투석이야기’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투석치료를 받으면서 건강한 삶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성콩팥병에 대하여 ▲치료 방법 ▲건강 유지 ▲보호자 및 가족 ▲공동의사결정 ▲자료센터 등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만성콩팥병 환자와 보호자들은 나의 투석이야기 웹사이트를 통해 질환 및 치료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뿐 아니라 보다 주도적으로 투석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질환을 치료 및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치료 방법’에서는 복막투석, 혈액투석의 각 투석 유형의 장점을 비교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환자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투석 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담겨 있다. 각 유형별 치료 원리, 투석 전 준비사항 및 투석 진행 방법 등 투석을 준비하는 환자들을 위한 상세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만성콩팥병 환자 복지 혜택’ 페이지에서는 투석치료비, 합병증 치료비에 대한 요양급여부분 본인 부담률 및 본인 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
뷰노(대표 김현준)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 등에서 수집한 혈압(이완기, 수축기), 맥박, 호흡, 체온의 4가지 활력 징후(Vital Sign)를 기반으로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해당 솔루션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비롯해, 세계 응급의학과 최상위 학술지로 꼽히는 Resuscitation 을 포함해, 미국심장협회지(JAHA) , 세계중환자의학회지(CCM) 등 다수 학술지에서 우수한 심정지 예측성능을 입증해왔다. 이는 의료진이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여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6호로도 지정되었다. 일반병동은 중환자실에 비해 지속적인 환자감시가 어려워, 중증악화 환자 대응에 현실적인 한계가 지적되어왔다. 특히 75%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병원 내 심정지는 상급종합병원 기준 입원 1,000건당 5.17건이 발생해 , 국내 입원환자
헬스 테크놀로지 선도기업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김동희 사장이 8월 23일 자로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본부 헬스 시스템즈(Health Systems) 사업 대표이사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김동희 사장은 2018년 필립스에 합류한 이래 한국 내 모든 사업의 전략적 성장과 방향을 주도하며 필립스가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했다.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주력으로 국내 주요 병원과 전략적 계약 체결을 이끌어 내고 매출과 이윤 성장 측면에서 모두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또한, 사내 직함 폐지, ‘디자인 유어 데이 (Design Your Day)’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일과 삶의 양립 지원, 임직원과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수평적이며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썼다. 올해부터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이사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루닛 (대표이사 서범석)이 글로벌 반도체 업체 인텔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자사 기술의 서비스 범위와 고객층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루닛은 자사의 폐 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이 인텔의 ‘오픈비노(OpenVINO)’ 기술을 적용, GPU를 넘어 CPU 기반에서도 신속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OpenVINO는 데이터 분석 및 AI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인텔의 독자적인 툴킷이다. 다양한 성능의 프로세서에 적용돼 AI 알고리즘을 최적화시키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흉부 엑스레이에서 주요 9가지 폐 질환을 검출하는 루닛 인사이트 CXR은 전 세계 30여 개국 300개 이상의 병원 및 의료 기관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남미, 유럽 등 의료진이 부족한 지역에서 환자의 결핵 및 코로나19 검출에도 적극 사용 중이다. 고가의 솔루션을 보유하기 힘든 지역과 의료 환경에도 루닛의 AI 솔루션이 도입될 전망이다.
㈜바이오트코리아(대표 장영준)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대성창업투자 등으로부터 40여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펀딩을 완료했다고 17일(화) 밝혔다. 바이오트코리아는 치료제를 환자의 체내 환부에 최소침습적으로 전달 및 생착, 물리적 방식을 통해 효능을 극대화하는 <스템 셀 네비게이터>와 팬데믹 바이러스의 검체채취부터 분자진단 전 과정을 의료진의 개입이 최소화 된 상태로 수행하는 <RAPIDS(Real-time Automated Platform for Infectious Diseases) Platform>을 개발 중인 기업이다. 바이오트코리아는 이번에 모집한 투자금을 기반으로 자사의 의료로봇 플랫폼을 이용한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개시하고, 생산시설을 확충 할 계획이다. 2017년 설립된 바이오트코리아는 의료로봇 분야의 공공연구기관인 한국 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및 한국기계연구원으로부터 원천 기술을 이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스케일업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최근 바이오트코리아는 의료진의 피로를 경감하고 지속가능한 선별진료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비대면 검체채취로봇’의 세계 최초 임상시험 및 인허가 획득을 위해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