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대표 박병욱)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가 지정하는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지난 25일 본사에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국내 C-ARM(이동형 엑스레이 투시 촬영장치)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인 제노레이는 매출액의 70%이상을 수출로 이뤄내고, C-ARM 분야에서 세계 5위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 AI(KOSDAQ 108860, www.selvasai.com)가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지난해 경찰청 조서 작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사업 역량 확장에 성공하고 있다. 셀바스 AI는 인공지능 대면상담 및 녹취록 솔루션 '스테노 셀비(Steno Selvy)'를 도입한 스마트 로펌 솔루션 '로탑(Law Top)'을 통해 AI 사업 영역을 법률상담 분야까지 넓힌다고 24일 밝혔다. 로탑은 셀바스 AI의 스테노 셀비를 도입하여 'AI 상담록(BETA 서비스)' 기능에 활용한 솔루션으로 서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뢰인과 상담 진행 시 ‘로탑’ 애플리케이션에서 AI 상담록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스테노 셀비가 ▲대화를 인식하고 ▲화자를 각각 분리하며 ▲자동으로 AI 상담록을 저장한다. 상담 외에 음성 녹취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도 지원 가능하다.
메디컬 인공지능 전문기업 웨이센(김경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뇌질환극복연구개발 사업과제’를 수주하여 이달 ‘디지털 치료제(DTx)’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과제는 핵심 뇌질환 중에 하나인 정서장애, 특히 그 중에서도 불안장애 진단 개선을 위한 통합적 연구로 5년간 45억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을 맡았으며 ▲웨이센, ▲강남세브란스, ▲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차의과학대, ▲KAIST가 참여하여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불안장애과 연관된 다중오믹스, 뇌영상, 디지털 표현형 등 확장표현형(Extended Phenotype)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불안 진단 및 치료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웨이센은 인공지능 기반 환자/데이터 관리 분석 플랫폼 ‘헤이드(Health Aid)’를 기반으로 IoT센서와 연동하여 불안장애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정보 및 환자의 다양한 디지털 행동 패턴데이터를 수집하여 디지털 표현형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환자별 맞춤형 불안장애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 및 사업화하기로 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웨이센은 정밀의료뿐만 아니라
뷰노(대표 김현준)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의 원내 심정지 예측 성능을 입증한 대규모·다기관 임상 연구논문이 세계 응급의학과 최상위 학술지로 꼽히는 ‘Resuscitation’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로 다양한 의료환경에서 여러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한 동 솔루션은, 향후 전 세계 의료현장에서 혁신적인 심정지 환자의 스크리닝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 등에서 수집한 혈압(이완기, 수축기), 맥박, 호흡, 체온의 5가지 활력징후(vital sign)를 기반으로 향후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 예측 정보를 제공해, 환자를 중환자실로 이동시켜 의료진의 사전 조치를 돕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병원 내 사망 요인의 약 80%를 차지하는 원내 심정지는 환자의 비정상적인 활력징후로 예측될 수 있어 조기 대응 시 발생을 막거나, 즉각적인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일부 국내 의료기관에서 환자 활력징후를 기반으로 위험 상황 발생 예측 및 대응을 위해 MEWS(Modified Early Warni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 이하 캐논 메디칼)가 5월 13일- 14일 양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는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2021)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한다. 캐논 메디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버츄얼 부스를 운영하면서 프리미엄 장비 라인업을 선보이고, 미세 혈류 진단에 대한 관심 증대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 기술 등 변화하는 의료기기 솔루션 트렌드에 맞춰 세계 최초로 출시한Liver Package(리버패키지), SMI(Superb Micro-vascular Imaging) 등 캐논의 독보적인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뉴퐁(대표 이재용)이 초음파 지방 융해 수술기 ‘엘싸(LSSA)’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엘싸는 총 5개의 크기별 프로브를 제공하며, 핸드피스(2개)는 얼굴과 몸 시술에 특화해 부위에 따라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올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 특히 얼굴 전용 핸드피스와 쓰이는 18G 주삿바늘 크기의 초음파 프로브는 최소 침습이 가능해 피부과 의사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절개하지 않고 얼굴 지방 윤곽술을 할 수 있어 지방 흡입 시장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퐁에 따르면 0.9㎜ 초음파 프로브는 전 세계에서도 얇기로 손꼽히는 직경이다. 0.9㎜ 초음파 프로브는 신경과 결합 조직(Connective tissue)을 건드리지 않고 지방 조직만 선택적으로 액상화한다. 이에 신경이 많이 분포된 얼굴 지방 흡입 시술에 유리하고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인공지능 및 음성인식, 음성합성 대표 기업 셀바스 AI(108860)가 매출 제품 다변화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셀바스 AI는 2021년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5.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2015년 이후 최대치인 41.2억 원으로 47% 성장했다. 기존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AI 융합 제품의 신규 매출 발생이 동시에 이뤄졌다. HCI 사업의 경우, 음성 부문에서 30% 이상 성장할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셀바스AI의 음성인식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 인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무인 매장, 컨택센터, 의료분야 등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자동차 분야로 확장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AI 융합 제품군은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셀바스 AI는 AI 컨택센터(AI Contact Center)용 '셀비 AI Call'을 필두로 질환발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 등 AI 융합 제품을 통해 매출 다변화에 성공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대표 성종현)이 최근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웹 세미나에서 백내장 레이저 수술 시 사용되는 ‘카탈리스(CATALYS®) cOS 6.0’의 목표 시력 달성 및 난시 교정 기술 우수성을 발표하였다. ‘카탈리스’는 백내장 수술 후 단순히 시력을 회복하는 것(visual restoration)을 넘어서, 목표로 하는 수준에 맞춰 시력 교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된(Target Diopter) 최신 기술 백내장 레이저 수술 장비다. 지난 2020년 6월 22일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카탈리스 cOS 6.0’ 시스템을 통해 더 빠르고 정교한 난시 교정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되었다. 이번 웹 세미나에서 ‘카탈리스 cOS 6.0을 통한 백내장 수술 집도 경험’을 발표한 분당 연세플러스 안과 이재범 원장은 “카탈리스 cOS 6.0은 백내장 수술 시 난시 교정을 보다 편리하고 정밀하게 해 주는 ‘난시 절개 노모그램(Nomogram) ’이 탑재되어 있고, 난시 축 표시(Toric Aixs Marking) 기능으로 인공수정체를 더 정확하게 삽입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는 수술 시간을 단축시켜줄 뿐만 아니라 난시 교정의 정확성을 높여주며, 수술
뷰노(대표 김현준)가 오는 6월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인 미국 임상종양학회(이하 ASCO)에서 인공지능 기반 간암 병리 관련 초록 연구 결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작년 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한 연구에 이어 미국 MD앤더슨암센터(The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와 진행한 두 번째 공동 연구다. 뷰노 병리 연구팀은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병리 연구 플랫폼인 뷰노메드 패스랩™(VUNO Med®-PathLab™)으로 351명의 간암 환자의 조직 슬라이드를 분석했다. 해당 플랫폼은 조직을 악성 세포, 림프구, 점액, 정상 조직 등으로 분할하는 모델뿐 아니라, 세포의 탐지 및 분류를 담당하는 검출 모델을 기반으로, 병리 영상을 보다 객관적이고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연구 결과, 림프구로 구분된 영역별 세포 밀도(Cell Density per Lymphocyte Segmented Area 이하 CDpLA)가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는 데 주요한 변수로 확인됐다. CDpLA가 높을수록 암 환자의 생존 중앙값(Median Overall Surviv
이브콘돔(인스팅터스)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접종비를 전액 지원하는 복리후생 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국내 업계에서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파악된다. 해당 제도는 성 건강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자사의 비전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1년 이상 근무한 이브콘돔 임직원이면 사내 시스템을 통한 간단한 신청으로 누구나 HPV 백신 예방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임직원에게 만 9~14세 사이 자녀가 있다면 성별을 가리지 않고 백신 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자궁경부암 환자는 2015년 5만4600명에서 2019년 6만3051명으로 15% 증가했고, 같은 기간 20~30대 환자는 32%나 증가했다. 하지만 가파른 상승세에 비해 HPV 백신 접종률은 접종 필요에 대한 인식 부재, 비용 문제 등으로 크게 저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