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에서 AI 바이오마커의 정확도와 실제 활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10회를 맞이하는 USCAP은 병리학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로슈, 머크 등 글로벌 제약회사를 포함해 매년 약 4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질병 치료에 기반이 되는 병리학에 관한 최신 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꾸준한 연구로 개발된 루닛의 인공지능 기반 조직 분석 플랫폼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는 암의 치료 영역에서도 AI가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국내제조사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식약처)로부터 DBT 유방암진단 시스템 제조·판매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제노레이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2021)’에서 DBT 유방암진단 시스템 ‘HESTIA’를 선보일 예정이다. DBT는 Digital Breast Tomosynthesis (디지털 유방단층촬영술)의 약자로,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2D 장비와 달리 유방의 단층 영상을 관찰할 수 있어 훨씬 정밀한 유방암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유방암 진단 효율을 30% 이상 높여 한국을 포함한 동양 여성에게 많은 치밀 유방의 미세석회화나 종양 등의 최적화된 진단이 가능하다. 아직 국내 시장에서는 동종 외국산 장비에 대적할 만 한 국산 장비가 없어 고가의 외산 장비에만 의존해 왔다. 금번 ‘HESTIA’의 출시로 제노레이는 고가의 장비 가격과 유지보수 비용으로 도입을 고민하던 병·의원과 검진센터뿐만 아니라 시술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미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DBT 유방암 진단시스템을 이용한 검진이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제노레이는 향후 유
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기한/이하 정림건축)는 환자와 의료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의료 신기술이 접목된 최첨단의 미래 병원(Future Hospital)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 도출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COVID-19사태의 장기화로 최신 ICT를 기반으로 한 미래 병원 (Future Hospital)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미래 병원(Future Hospital) 모델은 방대한 양의 실시간 환자 데이터를 끊김없이 수집하고 분석하여, 의료진의 업무 효율과 치료 효과를 높이고 환자의 진료 경험을 개선하며 병원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필립스는 국내 병원들이 미래 병원(Future Hospital)을 구축하도록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각 병원의 니즈와 실정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림건축과의 협력으로 신축 및 리모델링 병원이 기본 설계 단계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바탕으로 한 최첨단 미래
의료인공지능 스타트업 ㈜모니터코퍼레이션 (대표 남창모)이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NVIDIA Inception Program) 회원사로 선정됐다고 3월 10일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술개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서, 모니터코퍼레이션이 효율적으로 의료영상 기반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엔비디아의 최신 GPU 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 협력 네트워크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남창모 모니터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엔비디아와의 제휴로 당사의 LuCAS(루카스) 솔루션 등의 AI 기술을 고도화 하는데 큰 힘을 얻게 됐다” 고 말했다.
뷰노는 몽골 국립전염병센터(NCCD)에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몽골 국립전염병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대응 등 흉부 질환 스크리닝 수요 증가로 뷰노의 제품 구매를 세계보건기구(WHO)에 요청했고, WHO의 승인 및 지원에 따라 해당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에 몽골 국립전염병센터가 도입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결절 ▷경화 ▷기흉 ▷흉수 ▷간질성 음영 등 주요 흉부 촬영 영상의 이상소견을 탐지하고, 병변 부위를 정확히 제시해 의료진 판독을 돕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뷰노 김현준 대표는 “뷰노와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 온 몽골 국립전염병센터에 뷰노메드 솔루션을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 혜택이 필요한 더 많은 국가에 뷰노의 솔루션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국립전염병센터는 몽골에서의 전염병 관리와 예방, 모니터링, 진단 및 치료를 위해 2001년 설립된 기관이다. 지난 2017년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성매개감염병 진단 솔루션에 대한 임상시험을 현지에서 진행한 바 있으며 1년 정
인공지능(AI) 의료 전문 기업 헬스허브(대표 이병일)는 최근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키성장 예측 프로그램인 Boneage.io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헬스허브가 받은 CE인증은 유럽연합(EU)의 지침을 준수하고 인증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제품에 대하여 유럽내에 판매허가를 내어주는 인증을 말한다. CE마크가 부착된 제품은 성능 및 안전성이 확인되어 유럽 내에서 자유로운 유통이 보장된다. 헬스허브의 Boneage.io(브랜드명: 키다리AI)는 사람의 손을 촬영한 엑스레이 사진을 통해 골연령을 판독하고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다. 키다리AI는 TW3-RUS(Tanner-Whitehouse 3)방식 기반으로 0.1세 단위의 골연령을 제시하는데, 이 방식은 기존 GP(Greulich-Pyle) Atlas 방식보다 정확도가 높다. 또한 인종, 성별 편차 없이 적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한 리포트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의료정보 시스템 연동을 지원한다. 또한 웹기반의 판독 보조 AI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고가의 장비나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2020년 3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고,
에실로코리아가 최고급 프리미엄 누진렌즈 니콘 씨맥스 얼티밋(Seemax Ultimate) 신제품을 출시했다.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중시되면서 이를 반영하여 개별적으로 설계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개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안경렌즈 브랜드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 https://www.essilor.co.kr/)는 최근 개인의 시각 민감도 측정값을 설계에 반영한 ‘개인맞춤 최적화’ 최고급 프리미엄 누진렌즈 니콘 씨맥스 얼티밋 (Seemax Ultimate)을 출시했다. 니콘 씨맥스 얼티밋은 개인별 설계 매칭 시스템을 통해 4억개 이상의 설계 중 착용자의 최적 도수를 매칭해 제작된다.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 최적화된 시야 제공을 위해 업계 최초로 ‘시각 민감도’ 앱을 선보였다. 해당 앱은 착용자의 시각 민감도, 시습관을 측정하고 이를 렌즈 설계에 적용한다. 이때 원거리근거리 시각 민감도 측정값, 과거 안경렌즈 착용 이력, 안구 움직임 등이 세밀하게 렌즈 설계에 반영된다. 니콘만의 고유한 광학 테크놀로지로 설계, 가공된 니콘 씨맥스 얼티밋은 8개축 수차필터 기술이 적용되었다. 사난시, 고도수 등 복합적인 전문 처방이 필요한 안경렌즈 처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이 높은 고정력과 강한 재질, 빠른 치유를 자랑하는 혁신적인 프리미엄 임플란트 제품인 ‘BLX’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스트라우만의 BLX는 고정력 향상을 위해 특수하게 디자인된 임플란트 바디에 높은 친수성의 표면 처리와 강력한 재질이 적용되는 등 임플란트 1위 기업인 스트라우만의 고도의 기술력이 집약된 임플란트이다. 2019년 미국, 유럽 등 지역에 출시된 이래로 세계 각국의 치과 의사들에게 뛰어난 임상 결과로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BLX 임플란트는 고정력 향상에 최적화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직경과 사이즈로 제공되어 치료 옵션의 폭을 넓혔으며 골질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BLX임플란트는 또한 기존 임플란트 재질인 티타늄보다 1.8배 강한 ‘Roxolid(록솔리드)’ 재질로 제작된다. 스트라우만이 개발한 강력한 임플란트 재질인 Roxolid는 티타늄과 지르코늄의 합금으로, 향상된 강도 덕분에 더 가느다란 몸체의 임플란트로도 저작압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따라서 더 작은 사이즈의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골증대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잇몸뼈의 폭이 좁거나 뼈의 양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
에실로코리아가 니콘 프리미엄 누진렌즈 라인과 스탠다드 누진렌즈 라인 신제품을 출시한다. 글로벌 안경렌즈 브랜드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 www.essilor.co.kr)가 오는 3월 니콘 안경렌즈의 100년 광학 역사의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최고급 프리미엄 누진렌즈 ‘니콘 씨맥스 시리즈’와 스탠다드 누진렌즈 ‘니콘 프레지오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그에 따른 눈 건강 양상이 점차 다양해지면서 개인별 정교한 맞춤형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최고급 프리미엄 누진렌즈 ‘니콘 씨맥스 얼티밋’과 프리미엄 누진렌즈 ‘니콘 씨맥스 마스터’ 2종과 스탠다드 누진렌즈인 ‘니콘 프레지오 퍼스트’, ‘니콘 프레지오 엔트리’ 및 ‘니콘 프레지오 무브 INF’ 3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니콘 프레지오 무브 INF’는 브랜드 렌즈에서는 유일하게 20만원대에 개인 맞춤이 가능하도록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 모든 신제품에는 니콘만의 광학설계엔진 기술인 노드(N.O.D.E.: Nikon Optical Design Engine) 기술이 탑재된다. 노드 기술을 통해 착용자는 도수와 관계없이 최적화된 균일한 시야를 확보할 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이 4일 글로벌 헬스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Philips) 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루닛의 폐 질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은 필립스의 흉부 엑스레이 진단 플랫폼에 탑재돼 전 세계 의료현장에 공급된다. 유럽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필립스는 GE 헬스케어, 지멘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의료기기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전 세계 흉부 엑스레이 시장의 약 20%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CT, MRI, PACS 산업에서도 글로벌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본 파트너십은 필립스가 자사 엑스레이 진단 플랫폼에 의료 AI 솔루션을 활용하는 첫 사례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루닛은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GE 헬스케어와 일본 최대 의료영상장비 업체인 후지필름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세계 최대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인 필립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루닛은 글로벌 엑스레이 시장의 절반인 약 50%의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국내 의료 AI 스타트업의 성과로서 매우 고무적인 수치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의료 AI 전체를 두고 보더라도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주목할만한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