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최근 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고령화를 비롯한 경제적·사회적 변화, 가공식품 및 당류·음료 소비의 증가, 비만, 신체활동의 감소,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 등이 지목된다. 특히, 당뇨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성인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2형 당뇨병은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도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당뇨병 및 당뇨병 전단계의 증가>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을 기준으로 국내 30세 이상 성인 약 6명 중 1명(16.7%), 65세 이상 성인 약 10명 중 3명(30.1%)이 당뇨병에 해당한다. 또한,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한 ‘당뇨병 전단계’의 경우 30세 이상 성인에서 약 1,479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30세 이상 성인 약 10명 중 4명(44.3%), 65세 이상 성인 약 2명 중 1명(50.4%)에 해당한다. 특히 30대 성인의 약 208만 명에게 이미 당뇨병 전단계가 있다고 보고된 만큼 젊은 연령대에서 당뇨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와 비교해 당뇨병에 대한 인지율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당뇨병 환자의 조절률은 여전히 30%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신약개발의 새로운 영역으로 각광받는 ‘후성유전학’에 기반한 항암제 신약을 개발하는 베노바이오와 지난 31일 기술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베노바이오는 질병 유발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후성유전학 분야에 독보적 기술을 가진 바이오벤처기업으로, 항암제 신약 이외에도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후성유전학은 DNA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 유전자 기능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생활 습관, 운동,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우리 세포 안의 유전 정보에 영향을 끼치고, 세대를 거쳐 유전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금번 업무협약으로 항암제 신약의 임상시험을 허가하는 IND 승인을 위해 품질개발 및 분석, 의약품 생산까지의 전주기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후성유전학 기반 기술을 토대로 한 IND가 승인될 경우 항암제 신약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 밖에도 △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 연구 인력, 기술, 정보 교류 △ 세미나, 워크숍 공동개최 등 업무 발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악교정 수술장치의 국제특허(PCT)를 출원했다고 05일 밝혔다. 종래의 악교정 수술의 경우 환자의 미간에 핀을 박아 고정하고, 삼각법에 의한 거리 계산을 통해 수기로 작업함에 따라 수술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오차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본 장치를 사용하면 거리 측정을 위한 핀을 박을 필요가 없어 미간의 흉터를 방지할 수 있고, 서지컬 가이드 기반으로 수술의 신속도와 정확도 향상을 통해 수술 시간의 단축과 수술에 대한 스트레스 경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악교정 수술 장치를 개발한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민욱 연구원은 케이메디허브 2022년 성과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기존 악교정 수술대비 정확도와 신속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를 향한 미래의료기술에 한걸음 도약한 것”라며 “의료기기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재단도 기술보유 역량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가 1년 내내 체크해야 하는 건강과 직결된 요소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혈당과 콜레스테롤, 심뇌혈관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제는 건강관리와 함께 환경 관리도 함께 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뿌옇게 드리운 봄날, 30대 청년이 진료실로 와서 얼마 전 받은 검진 결과지를 보여주었다. 공복혈당은 103mg/dL로 공복혈당 장애이며,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150mg/dL로 이상지질혈증에 해당하였다. 운동은 일주일에 2번 정도 30분씩 달리기를 하고, 음주 횟수는 일주일에 5회 정도였다. 바로 고지혈증약을 쓰기보다는 운동량을 더 늘리고 절주한 후 다음번 결과를 보자고 권유했는데, 이분이 질문을 던졌다. “미세먼지가 당뇨와 고지혈증 조절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나요?” <초미세먼지가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미세먼지(PM10)는 입자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인 먼지다. 미세먼지 중 입자가 2.5㎛ 이하면 초미세먼지(PM2.5)로 분류된다. 이 질문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 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우
대한보건교육사협회(회장 김기수)는 3일자로 김미화 김광현 김상현등 세명을 임상교수로,김용범 박경순 정영택 등을 특임교수로 각각 발령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전문 의료인을 양성하고 간호산업 생태계 구축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국내 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의료 전문인 양성을 위한 교육 공동 추진 △간호 관련 의료기기 공동연구 협력 △간호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업 △실용화 연구 및 학술 세미나, 의료 전시전 참여 등을 하기로 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민의 건강한 삶과 의료 산업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다”라며, “연세대학교 간호대학과 의료 전문인 양성을 함께 추진하고, 2025년 완공 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통해 의료기술 수준을 세계 수준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공군에서 3월 30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헌혈증서 3,860장을 기부했다. 공군본부에서 진행된 헌혈증서 기증식에는 대한민국 공군 부사관단장 이원희 원사, 한국백혈병환우회 이은영 사무처장과 허윤하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서는 공군 부사관단에서 작년 한 해 동안 공군부대 장병들이 헌혈 후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서를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총 3,860장이다.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이 주로 수혈받는 성분채혈혈소판 1팩(1unit)당 혈액수가는 153,940원이다. 백혈병·혈액암의 경우 환자 본인부담율이 건강보험 적용 시 5%이고, 비급여 시 100%다. 성분채혈혈소판 수혈을 받은 백혈병·혈액암 환자에게 헌혈증서를 지원하면 헌혈증서 1팩당 7,697원~153,940원의 수혈비용이 절약된다. 한국백혈환우회는 기증된 헌혈증서 3,860장을 수혈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3천만 원~5억9천만 원의 의료비 혜택이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에게 돌아간다고 분석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합성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사업화의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우수한 지식재산권 확보와 기술이전·사업화 성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의 출원 및 등록 성과는 약 650여건으로 이를 기반으로 첨단의료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혁신적인 신약개발 및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특히 기술이전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하여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 등 총 48개국에 지식재산권을 출원하였으며, 전체 재단 보유 지식재산권의 해외출원 비율이 38%를 차지하고 있다. 신약분야에서 해외 지식재산권을 많이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재단의 기술을 도입한 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시장독점권을 확보하는데 훨씬 수월하다는 강점이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650여건의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신약분야에서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뇌암, 간암, 치매, 알츠하이며, 난소암 등의 치료물질이 기술이전에 성공하여 현재 제약산업 발전을 위하여 기여하고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와 ㈜대웅제약(대표이사 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차세대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항암 신약 개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분자설계팀 한민우 팀장 주도하에 유효물질 발굴부터 최적화 까지 신약센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성공적인 합성치사 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다양한 항암제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2년 까지 12건 이상의 항암물질 기술이전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합성치사 항암제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합성치사란 1개 유전자 이상으로는 세포사멸을 일으키지 않지만, 2개 이상의 유전자가 변이·억제·발현되면 그 복합적 결과로 세포사멸이 유도되는 현상이다. 최근에는 종양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세포만 사멸되도록 하는 항암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 길리어드, GSK, BMS 등 글로벌 빅 파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센터 분자설계팀은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컴퓨터를 이용한 신약개발(Computer aided drug discovery, CAD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소속 탁구동호회(탁구를사랑하는동호회 ‘탁사동’)는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보건복지부, 유관기관, 산하기관 등 16개 기관이 참가한 ‘2023년도 보건복지부 장관배 탁구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단체전 3위를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2019년을 이후 열리지 못했던 보건복지부 장관배 탁구대회가 4년만에 다시 개최되었다. 이 날 경기는 전라북도 익산시 소재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총 26개 팀이 백두, 한라, 새싹 3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어 개인전과 단체전 각각 진행되었다. 케이메디허브팀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연합하여 한라그룹 개인전 우승(전임상센터 박준석 부장)과 단체전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