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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대구한의대학교,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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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6일 반려동물 보건 연구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업무협약을 한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학과장 이재연)는 양·한방 융합 동물보건전문가, 반려동물산업전문가 육성을 위해서 설립된 학과로 동물병원, 식품 및 사료 회사뿐만 아니라 바이오 분야 연구기관 및 동물의약품 회사 등 다양하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동물모델에서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의 효능 및 독성평가를 수행하는 동시에 동물용 의료장비를 활용한 동물 질병 진단, 수의학적 처치 기술을 수의과대학, 동물병원과 같은 기관에 교육을 진행하는 등 동물 보건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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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