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제27회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merican Society of Gene & Cell Therapy, 이하 ASGCT) 연례회의에 참가했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바이오 업계 회원들로 구성된 ‘ASGCT’는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의 개발과 임상을 주제로 매년 회의를 진행하며 해당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이번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자사의 AI 플랫폼으로 발굴한 유전자 치료제 디스커버리 결과를 소개하고, 개별 부스를 열어 오가노이드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 안정성 평가 플랫폼 및 유도만능줄기세포(iPCS)를 활용한 희귀 질환 질병 모델링 플랫폼을 소개했다. 유전자 교정 기술을 사용한 유전자 치료제는 표적 DNA 외의 유전자를 편집하는 ‘오프타깃 효과(off-target effect)’를 유발하여 암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거나 생식세포까지 편집할 수 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구축한 700종 이상의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는 정상 오가노이드를
한국허벌라이프가 지난 10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국가 ESG 품질혁신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는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지속가능경영의 모범 사례와 필요성을 알리고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제정됐다. 한국허벌라이프는 과학 기반의 우수한 제품 및 뉴트리션 코칭 등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 건강한 사내 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을 적극 확대해 나감에 따라 ‘국가 ESG 품질혁신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허벌라이프는 지난해 발행한 두 번째 지속가능성 리포트를 통해 ‘제품’, ‘사람과 지역사회’, ‘지구’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ESG 경영 성과를 발표하며 건강 및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긍정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이하 ‘KoGES’) 영양조사에 관한 소개와 영양데이터베이스(이하 ‘DB’) 업데이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고, 업데이트 된 영양소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oGES는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유전·환경적 요인 및 상호작용 규명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운영하고 있는 장기 추적 코호트 사업으로, 약 23만 5천 명을 모집하여 기반조사를 실시한 후 현재까지 20년 이상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식이 요인과 만성질병과의 연관성 규명을 위하여 영양 자료를 수집 및 영양성분 DB를 구축하여 총 23종의 영양소 정보를 국내 연구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은 230여 편에 이른다. 이번에 갱신한 KoGES 영양 정보는 농촌진흥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국외 영양성분 자료원을 활용하여 업데이트한 것이다. 기존의 23종의 영양소 정보를 갱신하고, 연구자 수요도 조사 및 문헌조사를 통해 추가로 48종*의 영양소 정보를 새롭게 산출하였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7월 개최하는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배드민턴 선수단 선전과 관악구민 건강증진 염원을 취지로 12일 서울 관악구 국사봉체육관에서 개최한 ‘제35회 관악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 에 참여,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관악 배드민턴 동호회 19개 클럽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병원 측은 종합건강검진권, 위내시경검진권을 경품으로 제공했고 앰블런스 및 응급 간호사 응급처치 지원에 나섰다. 양지병원은 2019년 관악구배드민턴협회와 공식후원협약을 체결,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동과 건강 케어를 목적으로 의료공익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신임 의생명연구원장에 진단검사의학과 조용곤 교수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임상 및 기초의학의 연구를 통한 의학발전과 국민보건향상을 목적으로 1991년 임상실험연구실로 출발했다. 1997년 임상연구소, 2012년 의생명연구원으로 승격, 운영되면서 새로운 의생명연구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의생명연구원은 임상기초연구 성과를 활용해 환자에게 임상적용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혁신의료기술 개발과 임상시험, 기술사업화 지원 등 임상연구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와 임상연구보호센터,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 빅데이터센터, 유효성평가센터 등이 설치 운영중이며 이를 통해 매년 국책과제, 외부 위탁과제, 원내 과제를 수행하고 다양한 중개임상연구와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래의료를 책임질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마이랩 사업을 통해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에 전주시와 함께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병원 내 오가노이드 혁신센터를 신설하고 오가노이드뱅크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조용곤 신임 의생명연구원장은 "수요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퇴행성 요추 질환 환자의 측방 요추체간 유합술에 인간 유전자 재조합 골형성 촉진 단백질 2(rhBMP-2)가 포함된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와 엑셀오스 인젝트(Excelos Inject)를 사용한 결과, 조기에 추체간 골유합이 성공적으로 달성된 것에 대한 논문이 발표됐다고 13일 밝혔다. 조재환 서울아산병원 교수와 권지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요추체간 유합(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 TLIF)에서 노보시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했으며, 미국 진출을 앞둔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의 예비 임상시험격으로 그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 요추체간 유합술을 진행할 때 골유합 달성률은 수술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평가지표 중 하나다. 임상 현장에서 유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골형성 단백질(rhBMP-2)이 사용되고 있으나 단독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과량 방출될 경우 부작용이 크고, 소량 방출될 경우 골유합에 도움이 되지 않아 골형성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하고, ㈜디지털조선일보가 주관한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7년 연속 병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웹접근성, 모바일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하고, 장애인과 고령자 분들이 일반인들과 동등하게 모바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을 했다. 특히 모바일 사전 문진의 유형을 확대하여 진료 프로세스에 효율성 및 환자 편의성을 도모한 사례는 병원 안팎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 진료일정에 따라 해당 시점에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조합하여 화면 구성을 맞춤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용자는 날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 해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사결과 조회화면 UI/UX 개선도 진행됐다. 이풍렬 디지털혁신추진단장(소화기내과 교수)은 “환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환자 편의성 뿐 아니라 진료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웹접근성 인증 등 사회적 책임에도 다하는 IT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유전자/미생물검사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젠톡(GenTok)’ 서비스로 ‘2024 서울헬스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아일보 주최, 채널 A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시청 및 서울광장 일대에서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개최되며, 국내 최초 유전자검사 서포터즈 ‘젠토커 1기’가 행사에 참여해 서울 시민들에게 ‘몸BTI’ 열풍을 불러온 ‘젠톡’을 소개한다. ‘2024 서울헬스쇼’는 국내 최대 건강 박람회로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여 혁신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2023년 6월 첫 회에는 5만 명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헬스케어 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 있는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마크로젠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여 최신 건강 관리 트렌드를 제시하며, 병원과 의료, 스포츠, 웰빙, 건강식품 등 건강 관련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인기가 높다. 특히 시민들이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관련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건복지부 DTC 공식 인증기관 마크로젠은 본 행사를 통해 앱으로
뷰노(대표 이예하)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5.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17.8억원 대비 약 212%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분기 49억원보다 약 12% 증가한 기록이다. 뷰노는 2023년 1분기 이후 매 분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뷰노는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일본 등 해외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최근 의료 공백 상황이 이어짐에도 매달 청구 병원 및 병상 수가 늘어나며 필수의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구 병원 수는 지난 해 60곳에서 현재 85곳으로 늘어났다. 이 중 상급종합병원은 15곳이며, 총 청구 병상 수도 3만 4천개를 돌파했다. 해당 제품은 실제 사용 건수에 비례해 병상 당 일 단위로 청구하는 방식으로 도입돼 누적 매출을 일으키며 매 분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뷰노메드 딥카스™의 비급여 청구 가능 기간도 늘어날 예정이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에 따르면 평가유예 신의료기술의 사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연장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2023년도 공공부문의 활동내용과 성과, 주요통계 등을 상세하게 정리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8년 첫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1년간의 결실을 담아 연차보고서를 만들어 왔고 이번이 여섯 번째다. 초고령화와 저출산,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 등으로 공공의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에서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정부 및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2023 연차보고서는 지난 1년 간 1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공공의료사업을 ▲힘찬도약 ▲함께동행 ▲같이나눔 총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정리했다. 각 영역별로 공공병원의 역할을 확장하고 강화하기 위한 활동,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정부와 공공의료 유관기관과 연계한 활동,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 등 추진사항을 다루었다. 특히, 해당 사업이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역 관계자와 환자의 생생한 후기를 통해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도 함께 담았다. 그 밖에도 2023년 경기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