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2024년도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의 ‘글로벌 치매 예방·치료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돼 글로벌 연구기관과 치매극복 기술을 개발한다. 본 과제는 ▲네오폰스㈜(주관기관) ▲케이메디허브(이하 공동연구기관) ▲㈜비주얼캠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태국 마히돌 대학병원(이하 글로벌 연구기관) ▲일본 오사카 의과대학병원 ▲일본 나고야 시티대학병원이 참여해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치매관리의 핵심인 음성·시선·청력·보행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전주기 치매 관리 시스템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전담부서 조직, 연구장비 투자 등 내부기반 마련은 물론 기업과 AI 소프트웨어 기반 치매 진단기술 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국가연구개발과제 수주를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성장기 어린이가 코로 호흡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자면서 계속 코를 골거나, 코를 골지 않아도 자주 심하게 뒤척인다면 편도나 아데노이드 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을 방치하면 소아 수면장애로 성장은 물론 심할 경우 심장이나 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은 수술 시 PITA(피타) PITA : powered intracapsular tonsillectomy and adenoidectomy 수술법을 적용하면 기존 수술에 비해 통증은 줄고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건희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우리 아이 성장 방해하는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은 주로 소아에서 발견되는 질병이다. 편도, 정확히 말하면 입을 벌렸을 때 바로 보이는 구개편도와 코 뒤쪽에 위치한 편도인 아데노이드가 지나치게 비대해지는 질환이다. 코막힘, 코골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수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알레르기비염도 코막힘과 코골이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알레르기비염은 주로 비강 내에 코점막이 부어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두 가지 문제가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환자가 느끼는 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소리)는 5월 7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이하여 「천식 바로 알기 캠페인」을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복도에서 진행하였다. 천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세계천식기구(GINA: Global Initiative for Asthma)에서는 매년 5월 첫째 화요일을 ‘세계 천식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천식을 비롯한 알레르기질환은 미세먼지나 기후변화 등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점점 증가 추세이기에 사회경제적 부담도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전북대병원은 세계 천식의 날을 맞이하여 만성질환임에도 당뇨나 고혈압처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잘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천식에 대한 관심 및 인지도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천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내원객들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천식 바로 알기 캠페인’은 전북대병원 내원객 및 직원 약 250여명이 참여하였다.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미국비뇨기과학회 2024(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2024)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비뇨기과학회는 비뇨기 의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학술대회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비뇨기과 의사들이 모이는 비뇨기 의학 발전과 교류의 장이다. 휴온스메디텍은 휴온스USA와 공동으로 신장 내 요로결석을 분쇄하는 쇄석기 ‘ASADAL-M1’ 등 다양한 비뇨기 제품들을 선보여 학회에 참석한 전 세계 비뇨기의학 전문의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FDA와 CE(유럽의료기기규정) 인증을 받은 ‘ASADAL-M1’은 마그네틱 방식과 체외충격파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높은 요로 결석 쇄석률을 보여준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비침습 시술로 기존 외과적인 수술로 적출하는 방식과 달라 시술 시간이 짧고,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해 당일 시술 및 당일 퇴원이 가능한 것이 장점 ‘ASADAL-M1’은 그 안정성과 효과성을 입증해 전 세계 비뇨기 의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마그네슘 영양제인 '마그비스피드'가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1위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그비스피드’는 출시 이후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마그네슘 영양제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출시 이후 180만병의 판매를 달성하여 약 5초에 1병씩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와 제품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마그비스피드'는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 300mg과 비타민 B2, B3, B6 성분으로 구성되어,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근육경련, 육체피로, 체력저하에 효과적이며 구내염, 피부염, 임신 수유기 중 비타민 보급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액상 제제로 설계되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섭취가 용이하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하루 360mg, 여성은 280mg의 마그네슘을 섭취해야 하나,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은 권장량의 1/5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스트레스, 백미, 가공식품, 커피 등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마그네슘 부족 현상이 쉽게 발생하며,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한 추가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과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원식)가 지난 8일,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관계성 범죄 피해자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관계성 범죄는 가정폭력과 스토킹, 교제 폭력과 같이 가까운 사이에서 일어나는 범죄로, 재발 위험성이 높고 강력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이번 협약은 화성서부지역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 및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올바른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지원이 필요한 관내 관계성 범죄 피해자 발굴 및 체계적인 사례관리, 사후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경찰은 관계성 범죄 피해자 중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병원에 지원을 의뢰하고, 병원은 의뢰받은 대상자에게 개별상담 후 의료비 등 범죄 피해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 관련 기업과의 기술적 협력 및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로슈진단-한국보건산업진흥원 메드텍 오픈 이노베이션 ‘뉴 임팩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슈진단 아태지역본부 및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에는 특별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증가한 감염병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감염병 분자 진단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로슈진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디지털 진단, ▲분자 진단, ▲디지털 병리, 총 3가지 협력 분야에 대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발굴 및 선정해 상금 및 멘토링을 지원하고, 기술적 협력 기회 및 로슈진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확대를 돕는다.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층의 대상포진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상포진 꼭 예방하세효(孝)’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면역력 저하가 가장 주요한 발병 원인이다. 실제로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국내 대상포진 환자의 약 64%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고령층의 유병률이 높은 고혈압, 당뇨도 대상포진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는 다른 질환 환자 대비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높고,4 65세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당뇨를 앓지 않는 같은 연령대보다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및 당뇨 환자에서 대상포진 발병 시 해당 질환을 앓지 않는 경우에 비해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이 각각 52%, 53% 증가했다는 국내 연구도 보고된 바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원장 노동영) 소화기병센터(센터장 조주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조성우, 이아영)은 다학제 치료법인 하이브리드노츠 수술로 위암 병변 부위만 절제 가능하다고 보고했다. 위암 환자의 병변 위치에 따라 위 부분 절제술 또는 위전절제술을 시행하는 기존 치료법과 달리 조주영 교수팀은 내시경과 복강경, 로봇 수술을 동시에 이용하는 하이브리드노츠(Hybrid NOTES)로 절제할 부위를 확인하여 암 병변만 선택적으로 절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의 기능을 보전할 수 있다. 또한, 위암 치료 시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을 시행한 뒤 림프절을 통한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복강경이나 로봇 수술을 통한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어 전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조주영 교수팀의 수술법은 올해 1월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 안전성, 유효성 평가에서 인정받았으며(고시 2024-26호),최근에는‘내시경-복강경을 통한 위암 수술 후 10년 간 장기 추적 관찰 성과와 연구’, ‘내시경-로봇 복강경을 통한 위암 수술 후 5년 간 추적 관찰의 성과와 연구’ 논문 두 편이 2024년 3월 국제 학술지 Surgical Endoscopy(내시경 복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1회 참여의료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역심뇌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는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정읍아산병원 등 전북권 6개 의료기관이 구축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에 대하여 24시간 365일 응급진료 및 수술·시술을 책임지는 지역 완결적 모형의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 또한 응급 심뇌혈관질환 핫라인 구축 및 신속 치료팀 구성, 시범사업 주요 사안 공유, 참여의료기관별 현황 파악 등 전북지역의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 공백을 줄일 수 있는 협력 방향과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제언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