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 오메가-3 지존 '오마코'...안정적 판권 확보
오메가-3 지방산을 주성분으로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된 오마코(미국 제품명 로바자) 개발사인 가 미국 ANDA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오마코는 고함량의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특정함량비의 EPA와 DHA로 이루어져있는 고지혈증 치료제로서, 노르웨이 프로노바사가 개발하고 국내에서는 건일제약㈜이 판매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지난해 국내에서만 약 34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블록버스터 품목이다.오마코는 미국에서 로바자(Lovaza)라는 제품명으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판매하고 있으며, 개발사인 프로노바가 특허권자로 등록되어 있다.프로노바는 제네릭사들이 미국 FDA에 로바자 제네릭 허가신청(ANDA)을 하자, 지난 2009년 4월 델라웨어 주 지방법원에 테바(Teva)사와 파(Par)사를 상대로 ANDA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었다. 이에 테바사와 파사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