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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재난의료 맞춤형 교육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들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24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재난-감염병 대응 재난 의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공보건의료실, 전북 119 소방대원, 관할 보건소 및 응급실 간호사, 응급구조사, 총무팀의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종 재난 발생과 사고 등을 계기로 재난 현장에서 체계적인 현장 응급의료 제공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더욱이 감염병의 경우 광범위하고 빠른 전파로 인해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개인과 지역사회가 재난 의료교육을 통해 재난 사고나 감염병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 및 유관 기관들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재난 의료 지원의 기본 지식 숙지 및 재난 시 인명피해 감소와 의료 종사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 향상이 목표로 제시됐다.

원광대병원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으로 응급의료종사자의 대응 능력 향상과 감염병 환자의 대응 능력 강화, 유관 기관들 간 역할과 현장 지휘 체계 확립, 협업으로 업무 능률 향상 및 전문 인력이 양상 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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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눈에 삽입해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기술 개발 눈에 삽입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형광 센서와 스마트폰 기반의 모니터링 기술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안과 지용우 교수,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함승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을 위한 안구 삽입형 인공수정체 형광 센서와 이를 손쉽게 모니터링하는 스마트폰 기반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장기적인 생체 효능을 검증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안에 특정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여 신경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점진적으로 기억력 감퇴 등의 인지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한번 손상된 뇌는 되돌릴 수 없고, 조기 진단과 모니터링으로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최선의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병 진단에는 뇌척수액 생검 등의 침습적인 검사나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자기공명영상(MRI) 장치와 같은 고가의 장비를 활용해야 하기에 반복적인 모니터링이 쉽지 않다. 연구팀은 안구액(방수)과 인공수정체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했다. 중추신경계와 직접 연결된 눈에서 뇌질환 관련 단백질이 검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과 알츠하이머병이 주로 발병하는 노인층의 백내장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