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협회 허봉현 협회장이 지난 1월 13일, 서울교육센터에서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총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소속 각 단체장과 보건복지부 김승일 의료자원정책과장, 더불어민주당 전재진 직능위원장도 함께했다.
이·취임식은 전임 총회장인 한정환 대한방사선협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새롭게 취임하는 허봉현 총회장에 대한 연합기 이양식이 진행되는 등 뜻 깊은 순서로 이어진 뒤 마무리 되었다.
이에 앞서 허봉현 협회장은 의기총 회장으로서 지난 1월 8일,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과 관련해 의료기사 단체의 역할과 필요성, 관련 법규정 제정에 관해 논의했으며,특히, 타각적 굴절검사 허용에 대한 시행령 개정의 검토를 약속받기도 했다.
한편,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대한안경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총 8개 단체 연합회로, 국민 보건의료환경의 향상과 직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