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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 중국 CFDA 보건식품 등록 승인 획득...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시동

2015년부터 등록 절차 개시 후 3년만에 최종 승인 획득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의 비타민제품, ‘고려은단 비타민C 365골드 프리미엄이 중국 CFDA로부터 보건식품 등록 승인을 획득했다.

 

고려은단은 지난 2015중국 CFDA에 고려은단 비타민C 365골드 프리미엄의 첫 등록 절차를 개시한 이후 3년 만에 최종 승인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CFDA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hin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서 주관하는 것으로인체에 사용되는 제품의 위생 안정성을 인증하는 제도다등록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특히 수입제품에 대한 등록 기준이 엄격해 현재까지 수입 제품은 4%만 등록됐으며그 중에서도 한국 제품은 0.2%에 불과하다.

 

이번 CFDA 등록 승인을 기점으로 고려은단은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한국의 우수 비타민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중국의 비타민미네랄 시장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크며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매년 성장하고 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제품으로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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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구성 마쳐…장춘곤 위원장 연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7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제22대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장춘곤 성균관대학교 약대 교수를 재선임했으며, 부위원장에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과 임동순 경희대학교 약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개회사를 통해 “광고심의제도가 처음 만들어진 취지는 지키되,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유연한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 회장은 “협회에서는 산업계의 발전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 광고심의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위원회 역시 앞으로 1년간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한 심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춘곤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매우 크다”며 “사명감을 갖고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의에 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위원회 구성은 외부단체 추천위원 8명, 제약기업 위원 7인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대한의사협회 측이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는 5월 중에 위원을 추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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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층, 당뇨 있으면 총에너지 중 탄수화물 섭취율 70% 넘으면 사망률 껑충 40~69세 당뇨병 환자의 적정 탄수화물 섭취율이 밝혀졌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위대한내과의원 박영환 부원장 연구팀은 40~69세 당뇨병을 가진 장년층이 총에너지 중 섭취 탄수화물 비율이 69% 넘으면 사망률이 올라간다고 8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탄수화물은 혈액을 타고 세포로 운반돼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높일 수 있다. 당뇨환자의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한 이유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3년 당뇨병진료지침에서는 탄수화물의 적절한 섭취에 대한 전향연구는 부족하지만 총에너지의 55~65% 이하로 줄이되 환자의 현재 상태와 대사 목표에 따라 섭취량을 개별화하도록 한다고 나온다. 기저질환 종류는 물론 인종과 민족에 따른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에 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45~64세 미국 성인 대상 연구에서는 탄수화물 섭취가 50~55%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대만 연구는 당뇨병 환자의 탄수화물 섭취량이 43~52%일 때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