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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제25회 기업혁신대상 수상

혁신활동을 통해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 도약 계기

유전자교정기술 기업 ㈜툴젠(대표 김종문, KONEX 199800)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제25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중앙일보대표이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툴젠은 1999년 1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하였으며, 2011년 2세대 유전자가위 기술개발, 2012년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을 개발한 혁신적인 바이오기업이다.


2012년 김종문 대표이사가 전문경영인으로 취임한 당시, 툴젠은 지속되는 매출 및 성장 부진으로 회사 전반적인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2016년 툴젠은 인재, 기술, 문화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활동을 진행하였다.


인재혁신에 있어서는 △2016년까지 1개 연구소 중심의 조직을 △2017년부터 플랫폼연구소와 치료제연구소 2개 연구소 체제로 개편하였으며, △2018년 10월에 5개 연구소 중심의 R&D센터를 출범하고 각 분야의 전문 연구인력를 영입하여 R&D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였다.


또한, 2017년 9월 “Innovate Genome”이라는 비전 선포를 통해 ‘인류에게 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최근 3년 동안 지속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임직원들의 전사적인 혁신활동 결과, △2015년 약 21억원의 매출에서 2017년 33억원으로 약 157%의 매출 증대, △특허출원의 경우 2015년 31건, 2016년 43건, 2017년 92건 출원하며 매년 30% 이상 특허출원 건수가 증가하는 R&D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25회 기업혁신대상(중앙일보 대표이사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툴젠 김종문 대표는 “툴젠은 그 동안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인재혁신, 다양한 플랫폼 개발 및 특허출원을 통한 기술혁신, 유연한 사고 향상과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혁신 활동을 지속해왔다”면서, “회사의 혁신을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이 구성원인 만큼,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전사적인 혁신활동으로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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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구성 마쳐…장춘곤 위원장 연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7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제22대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장춘곤 성균관대학교 약대 교수를 재선임했으며, 부위원장에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과 임동순 경희대학교 약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개회사를 통해 “광고심의제도가 처음 만들어진 취지는 지키되,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유연한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 회장은 “협회에서는 산업계의 발전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 광고심의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위원회 역시 앞으로 1년간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한 심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춘곤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매우 크다”며 “사명감을 갖고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의에 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위원회 구성은 외부단체 추천위원 8명, 제약기업 위원 7인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대한의사협회 측이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는 5월 중에 위원을 추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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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층, 당뇨 있으면 총에너지 중 탄수화물 섭취율 70% 넘으면 사망률 껑충 40~69세 당뇨병 환자의 적정 탄수화물 섭취율이 밝혀졌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위대한내과의원 박영환 부원장 연구팀은 40~69세 당뇨병을 가진 장년층이 총에너지 중 섭취 탄수화물 비율이 69% 넘으면 사망률이 올라간다고 8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탄수화물은 혈액을 타고 세포로 운반돼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높일 수 있다. 당뇨환자의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한 이유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3년 당뇨병진료지침에서는 탄수화물의 적절한 섭취에 대한 전향연구는 부족하지만 총에너지의 55~65% 이하로 줄이되 환자의 현재 상태와 대사 목표에 따라 섭취량을 개별화하도록 한다고 나온다. 기저질환 종류는 물론 인종과 민족에 따른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에 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45~64세 미국 성인 대상 연구에서는 탄수화물 섭취가 50~55%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대만 연구는 당뇨병 환자의 탄수화물 섭취량이 43~52%일 때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