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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 ‘근감소증 선별검사·진단·관리에 대한 국제 임상지침’ 논문 저자로 참여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최근 발표된 ‘근감소증의 선별검사, 진단, 관리에 대한 국제 임상지침’ 논문에 저자로 참여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 근감소증 및 노쇠연구회(ICFSR)>의 특별 위원회에서 발표됐다.


전 세계 노인의 6 – 22%가 근감소증을 앓고 있다고 알려진 바, 본 지침은 전 세계 근감소증 전문가들의 워크숍과 델파이 기법에 의한 합의를 통해 결정됐다. 근거에 입각한 대표적인 권고사항을 살펴보면, 근감소증 관리를 위해서는 근력운동과 단백질 보충제 또는 고단백 중심의 식사가 필수적이다. 반면, 비타민 D나 근육합성호르몬의 처방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다. (J Nutr Health Aging. 2018;22(10):1148-1161)


원장원 교수는 “근육량이 곧 건강지수라는 말처럼,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은 100세 시대를 맞이한 우리가 반드시 예방하고 관리해야 할 질환“이라며 ”임상에서 증명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이번 논문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근감소증‘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원장원 교수는 보건복지부의 <노인 노쇠 코호트 및 중재 연구> 총책임자로서 노쇠예방과 노인보건정책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7년 발간된 <노쇠(frailty) 관리의 아시아태평양 임상지침>에도 저자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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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창립 83주년..."혁신신약 완성" 다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김영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기원 낭독, 83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외부강사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한 회장은 김영주 대표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종근당의 83년이 있기까지 창업주 이종근 회장님과 종근당의 토대를 곧게 세우고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주신 선배 제약인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고 말했다. 이 회장은 “창업 이래 종근당은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신약개발과, 정확하고 신속한 연구개발을 위해 효율적 조직을 갖추는 두 가지 사명에 집중해 왔다”며, “끈기와 열정의 DNA를 바탕으로 두 개의 신약과 두 개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역대 최대 규모로 기술을 수출하는 등 연구개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제약업의 본질을 생각한다면 미래의 성패는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전통적인 합성신약 분야뿐만 아니라 ADC와 같은 새로운 융합영역을 개척하고, 종근당만의 유전자치료제와 재생의학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여 인류의 삶을 본질적으로 개선하는 신약을 완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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