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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목동힘찬병원 “마코로봇수술 100례 시행”

목동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지난 6월 29일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도입, 시행한 이래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입한 지 한달 여 만으로, 이는 전 세계적으로 최단기간 100례 돌파한 이례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동힘찬병원은 3일 병원 강당에서 이수찬 대표원장과 100번째 환자 수술 집도의인 남창현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로봇의 정확한 계산으로 뼈를 최소한으로 절삭하고,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함으로써 오차를 줄이고 수술의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수술 후 회복이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원장은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2차례에 걸친 치밀한 사전 계획을 통해 수술 중 생길 수 있는 실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정상적인 연부조직의 손상을 막기 때문에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며 “하지만 로봇을 이용하더라도 의료진의 숙련된 수술경험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힘찬병원 의료진의 다양한 임상경험이 로봇수술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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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질환 소아 환자 치료 획기적 전기 마련 되나...2차골화중심이 비구 발달에 미치는 영향 확인 국내 연구진이 소아청소년기의 골반뼈 성장이 비구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청소년기 전후로 골반뼈의 2차골화중심이 비구의 테두리를 따라 나타나고, 그에 따라 비구 후방 부위의 면적이 점점 넓어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결과는 고관절 성장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관절 질환 예후 예측과 치료 방침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 신창호 교수팀은 2002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골반 및 복부 CT를 촬영한 9-13세 소아청소년 132명을 대상으로, 골반뼈의 2차골화중심 발달에 따른 비구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골반뼈의 ‘비구(Acetabulum)’는 허벅지뼈의 대퇴골두를 덮고 있는 오목한 모양의 뼈 구조다. 비구 주변에는 청소년기 전후로 2차골화중심이 나타나고, 여기서부터 골반뼈를 구성하는 장골·치골·좌골 3개의 뼈가 형성된다. 이런 성장을 거치며 비구의 면적도 증가하는데, 만약 비구가 대퇴골두를 과도하게 덮으면 대퇴비구충돌증후군을, 반대로 충분히 덮지 않으면 고관절 이형성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고관절 질환 예방과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려면 2차골화중심의 출현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