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지난 6월 29일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도입, 시행한 이래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입한 지 한달 여 만으로, 이는 전 세계적으로 최단기간 100례 돌파한 이례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동힘찬병원은 3일 병원 강당에서 이수찬 대표원장과 100번째 환자 수술 집도의인 남창현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로봇의 정확한 계산으로 뼈를 최소한으로 절삭하고,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함으로써 오차를 줄이고 수술의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수술 후 회복이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원장은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2차례에 걸친 치밀한 사전 계획을 통해 수술 중 생길 수 있는 실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정상적인 연부조직의 손상을 막기 때문에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며 “하지만 로봇을 이용하더라도 의료진의 숙련된 수술경험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힘찬병원 의료진의 다양한 임상경험이 로봇수술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