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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힘찬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최근 무릎관절염 환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로봇 인공관절수술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8월 5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힘찬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설명해주는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모든 것’을 시청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구독과 좋아요를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상세한 참여 방법과 이벤트 페이지는 힘찬병원 공식 홈페이지 공지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은 로봇 인공관절수술이 무엇인지, 수술 과정과 장단점 등 병원을 내원한 무릎관절염 환자와 보호자들이 실제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전문의가 직접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수술 과정을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해줌으로써 환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의사가 수술을 하면서 몸소 느낀 일반수술과 로봇수술의 차이점도 들려준다.


인공관절수술은 말기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에게 건강한 삶을 되찾아줄 수 있는 최선이자 최후의 치료법이다. 인공관절수술 성공의 관건은 바로 ‘정확도’이다. 주변 연부조직의 손상 없이 뼈를 얼마나 최소한으로 깎고, 인공관절을 얼마나 정확하게 삽입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이때 로봇시스템이 정확도를 한층 더 높이게 된다.


먼저 수술 전, 3D CT 기반의 입체영상을 토대로 환자의 다리 축을 측정하고, 환자의 무릎에 맞는 인공관절의 크기, 삽입 각도 등을 확인하는 사전 수술을 계획한다.


그리고 수술 직전에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CT로는 파악할 수 없는 인대와 근육의 상태를 확인하고, 직접 환자의 무릎을 구부리고 펴면서 다리 축의 움직임을 계산한 수치를 보면서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이후 의사가 로봇 팔을 잡고 뼈를 절삭하게 되는데 이때 화면에 햅틱존이라는 안전구역이 생성돼 이 구역을 벗어나면 로봇 팔이 자동으로 멈추게 된다. 뼈의 절삭과정이 끝나면 인공관절을 계획된 각도에 맞게 삽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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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근육통, 콧물, 기침 등 역대급 독감, 아직 정점 아니다..." 고위험군 백신 접종 서둘러야" 올겨울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예년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인플루엔자는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철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이라도 접종하면 늦지 않아, 봄까지 효과 지속 박대원 교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그 효과가 약 2주 후 나타나는데,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면 봄까지 효과가 지속되므로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박 교수는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병·의원,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