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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암요법연구회,2021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 성료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개최한 ‘2021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을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저명한 종양내과 의사들이 직접 연단에 올라 항암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했다.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신뢰할 수 있는 전문의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만큼 참여자들은 행사 내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암 환자와 그 가족, 항암치료에 관심이 있는 이들 등 더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온라인 시청 사전 신청자수는 3200명에 달했고, 당일 시청자수는 7900명을 기록했다. 라이브 중 이뤄진 즉석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시간 댓글이 1000여개 달렸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국내 종양학 분야 석학인 방영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항암치료의 이유 있는 진화’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방 교수는 “지난 30년간 약물요법은 획기적으로 발전해왔고 그 발전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환자에 따라 암의 종류와 유전자형 등이 다르고 사용하는 약제도 크게 달라지는데 이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종양내과 전문의들을 믿고 암을 잘 치료받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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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 좌우하는‘여성호르몬’...“호르몬치료,극소량도 부정출혈이나 혈전증 등 심각한 부작용 심각" 호르몬은 새 깃털의 1000만분의 1인 나노그램 단위로 우리 몸에 작용하는 물질이다. 특히 여성호르몬은 월경, 임신, 수유, 골밀도, 심혈관 건강 등 여성의 전 생애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섬세한 조절을 통해 조화로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여성호르몬. 그 종류와 대표적인 치료 사례들을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 1. 여성호르몬 분비 체계 호르몬 분비의 총괄 책임자는 뇌이다. 뇌 아래쪽에 위치해 있는 중요한 조절 중추인 뇌하수체에서는 난포의 성장과 배란 등 난소 기능을 담당하는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형성호르몬, 그리고 임신과 출산 시 모유 분비와 월경주기 조절에 영향을 주는 프로락틴(유즙분비호르몬)을 분비한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된 호르몬들은 난소에 작용하여 여성호르몬의 대표주자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도록 한다. 에스트로겐은 자궁내막을 증식시켜 임신을 준비할 뿐 아니라 심혈관 건강과 골밀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프로게스테론은 자궁내막의 증식을 억제하고 자궁근육의 수축을 방지함으로써 임신이 유지되도록 돕는다. 또한,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도 신진대사의 균형을 위해 중요하고 특히 여성의 안정적인 임신과 출산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