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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엑스,중국 의료 관광객 유치 효자 역할 톡톡

 국내 최다 중국향 구독자 3,400만명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 그루비엑스(groovy x, 대표 권규범)가 2,500명 이상의 양질의 중국인 인플루언서 확보에 성공하고 중국인 환자 국내 유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 그루비엑스는 2,500명의 양질의 중국인 체험단 풀(Pool)을 활용해 병원별로 최적화된 인플루언서 매칭과 위챗(Wechat) 시술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홍슈’(小红书)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그루비엑스에 따르면 “서비스 론칭 5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초창기부터 서비스를 이용했던 병원들의 이탈은 거의 없었다. 고객사인 ‘A 피부과’의 경우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가 2,00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루비엑스 서비스는 정액제로 유지되고 있으며, 중국인 코디네이터 1명의 인건비로 3명의 업무를 처리해주는 팀을 고용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루비엑스는 상담 문의가 온 환자의 니즈와 매칭되는 병원 제안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병원에게 확실한 중국 환자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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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증상 새로운 원인 지표,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 증가...새 치료제 개발 단초 되나 조현병의 원인 규명에 한 걸음 다가선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의 활성 증가를 뇌영상 촬영을 통해 최초로 밝혀냈다. 이 별아교세포들이 조현병의 병리생리에 관여하며, 특히 전측대상피질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화가 큰 환자일수록 조현병 증상이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반응성 별아교세포가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시각화하고, 이 세포들이 조현병의 양성 증상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조현병 연구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김민아 교수팀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통해 측정한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의 활성 증가와 조현병 환자에서 환청, 망상 등 양성 증상 심각도와의 연관성을 밝혀낸 연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과거에 정신분열병으로도 불렸던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및 행동과 같은 증상을 특징으로 하며, 사회적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중증 정신질환이다. ‘별아교세포’는 뇌세포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요 신경교세포로, 신경세포를 지지하고 노폐물 제거 및 식세포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 세포들은 뇌의 글루타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