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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엠이스퀘어, 40억원 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

비침습 혈당측정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이치엠이스퀘어가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국내 굴지의 벤처캐피탈인 LB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포스텍 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이후, 정부지원과제 등을 통한 연구개발에 주력하던 회사는 연구개발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하여 회사의 주력 제품인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품목 승인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광음향 기반의 비침습 혈당측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엠이스퀘어는 채혈식 혈당측정기 또는 바늘을 사용하는 연속혈당측정기 등의 기존 혈당측정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채혈이나 바늘이 없이도 정확한 혈당측정이 가능한 비침습 혈당측정기 GlucoSOUND(글루코사운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투자유치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활용하여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기술과 제품의 고도화를 지속하는 한편, 국내 및 해외 임상시험을 통한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세계 최초의 의료기기 품목 승인을 획득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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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증상 새로운 원인 지표,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 증가...새 치료제 개발 단초 되나 조현병의 원인 규명에 한 걸음 다가선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의 활성 증가를 뇌영상 촬영을 통해 최초로 밝혀냈다. 이 별아교세포들이 조현병의 병리생리에 관여하며, 특히 전측대상피질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화가 큰 환자일수록 조현병 증상이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반응성 별아교세포가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시각화하고, 이 세포들이 조현병의 양성 증상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조현병 연구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김민아 교수팀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통해 측정한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의 활성 증가와 조현병 환자에서 환청, 망상 등 양성 증상 심각도와의 연관성을 밝혀낸 연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과거에 정신분열병으로도 불렸던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및 행동과 같은 증상을 특징으로 하며, 사회적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중증 정신질환이다. ‘별아교세포’는 뇌세포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요 신경교세포로, 신경세포를 지지하고 노폐물 제거 및 식세포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 세포들은 뇌의 글루타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