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스트라이커 마코 로봇수술, 의료인 관심도 높아

인증 교육과정 이수자 500여명 넘어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가 올해 11월 말 기준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로봇수술 집도 인증 교육과정(Mako Certification Course)을 이수한 의료진이 500여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마코 로봇수술 집도 인증 교육과정은 마코 도입 및 수술에 앞서 해당 병원 의료진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이 과정을 인증받은 후 마코 로봇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는 417만명으로 전년대비 약 4.6% 증가했다. 국내 슬관절인공관절 치환술 수술 건수는 약 10만건 (2022년 기준 104,573건)으로, 마코 로봇을 포함한 로봇 의료기기가 속속 도입되면서 로봇 수술 건수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마코 로봇수술 집도 인증 교육과정은 임상 수술 시행 전에 마코 인공관절 로봇수술에 대해 익힐 수 있는 술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마코 인공관절 로봇수술 강의 ▲마코 인공관절 로봇수술 카데바 위크숍 ▲마코 Drybone(모형)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봇수술 집도 인증 교육과정을 이수한 의료진 500여명과 함께 이들 의료진을 대상으로 마코 로봇 수술 교육을 전문으로 진행할 수 있는 마코 트레이너 수도 18명에 달한다. 한국스트라이커의 마코 스마트로보틱스는 무릎 관절 부분치환술과 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 모두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최초로 받은 인공관절 수술 로봇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