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cerebral aneurysm)는 뇌동맥이 여러 원인에 의해 부풀어 올라 마치 꽈리 같은 열매가 달려있는 모양을 말한다. 뇌졸중처럼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뇌혈관 벽이 약해지면서 미세한 균열이 생기거나 파열을 일으켜 뇌출혈을 발생시키는 초응급질환이다. 시한폭탄에 비유될 정도로 출혈 시 치명률도 높고 신경학적 후유증도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뇌동맥류의 ‘류(瘤)’는 ‘혹’을 뜻하는데, 뇌동맥이 혹 모양 같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쉽다. 그러나 뇌동맥류 자체로 증상이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뇌동맥류는 크기가 상당히 커지거나 파열될 때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김동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동맥류가 위험한 이유는 뇌동맥류가 터져 지주막하출혈이나 뇌내출혈, 뇌실내출혈, 심지어는 경막하출혈 등이 발생하면서 뇌압의 갑작스러운 상승과 뇌손상이 생기기 때문이다”며 “보통 뇌출혈이 발생하면 환자의 약 30%는 사망하고, 또 약 30%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최대한 빨리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시한폭탄’ 비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혈액암에 대한 NGS 정밀진단 제품인 ’힘아큐테스트(HEMEaccuTestTM)’의 성능을 국제 예후 지표 체계에 맞게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 번의 검사로 보건복지부 급여 대상인 혈액암 5종(급성 골수성 백혈병,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골수증식종양, 악성 림프종)의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고, 전용 소프트웨어 '엔젠어날리시스(NGeneAnalySys)'를 통해 환자의 유전자 변이에 맞는 표적치료제 정보를 제공하여 혈액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제품이다. 이번 성능 개선은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이하 MDS)’의 최신 국제 예후 지표(IPSS-M)에 발맞춰 검사 가능한 유전자 수를 확대하고,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지만 검출하기 어려운 유전자 변이인 ‘부분적 연속 중복(Partial Tandem Duplication)’을 탐지할 수 있도록 분석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임상 검체를 통해 유효성도 검증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2022년에 새롭게 제정된 ‘IPSS-M(International Prognostic Scoring System-Mole
한미약품은 최근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자사 임직원을 잇따라 고발하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내용을 왜곡 가공해 지속적으로 언론사에 제보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주사의 이같은 릴레이 고발이 다가올 임시주총에 영향을 주기 위한 시도라는 점을 삼척동자도 알 것"이라며 "임시주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고발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에 착수해 주실 것을 수사기관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형제측에서 고용한 인사들이 의도적으로 왜곡한 정보를 특정 언론 매체들을 골라 지속적으로 제보하고 있다"며 "한미약품은 사업회사로서 업무에만 매진하기도 바쁜 4분기 시즌에 불필요한 이슈에 대응하느라 업무에 차질을 빚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주회사의 한미약품에 대한 업무방해 행위 등이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고소 고발을 자제해 왔으나, 이러한 왜곡된 정보들로 인해 주주들이 영향을 받는 상황이 발생해 불가피하게 처음으로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면서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 등 주요 관계자를 무고로 고발하고, 한미사이언스가 수개월째 한미약품을 상대로 벌여 온 업무방해, 배임 등 혐의로도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은 11월 15일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온기 우편함’을 외래센터 6층에 설치했다. 온기 우편함이란 일상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비영리재단인 사단법인 온기에서 운영하는 우편함으로, 누구나 현장에 마련된 편지지에 내용과 주소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온기 우편함을 이비인후과 전정재활치료실 입구 쪽에 설치했으며, 특히 난청 환자가 작성한 편지에 대해서는 이비인후과 의료진 및 청각사가 답장하기로 협의했다. 난청 환자 이외의 모든 편지에 대해서는 (사)온기에서 회수하여 답장을 적고 편지에 적혀진 주소로 회신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온기 우편함은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이 서로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나누고 긍정적인 회복 문화를 형성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이 오는 2024년 11월 27일(수) 오전 10시 30분, 암병원(의생명진료연구동, 이하 암병원) 1층 로비에서 암병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원식은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암병원 건립 사업 완성을 기념하는 자리로, 지역 의료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암병원은 △진료시설 확충을 통한 의료서비스 개선, △중증질환자의 역외이탈률 감소,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시설 확충, △환자 및 내원객 편의를 위한 주차 및 편의시설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61억 2천 2백만 원이 투입된 교육부 출연금 사업으로, 국고 156억 9천 9백만 원과 병원 자체 예산 604억 2천 3백만 원으로 구성됐다. 2017년 시작 후 7개년에 걸쳐 진행된 끝에 준공되어 개원식을 맞이하게 됐다. 암병원은 지하 3층에서 지상 11층까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면적은 4,164.35㎡, 연면적은 31,964.87㎡에 달한다. 이 시설은 부족했던 진료공간과 연구·교육지원시설, 주차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지역민들에게 쾌적하고 질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료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5일 본회 중역회의실에서‘2024년 제2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2018년 발족한 건협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 전문 인사 등 사외위원과 협회 임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의사결정 협의체로, 연 2회 사회공헌사업 의결 및 평가 등을 실시하여 투명하고 효과적인 사회공헌사업 수행을 돕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식아동 식사 지원 사업 ▲장애예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메디워크와 함께하는 희귀ㆍ난치성질환 가정 지원 사업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지원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등 총 6개 사업 결과와 더불어 2025년도 사회공헌사업 추진 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에서는 앱을 통한 식사쿠폰 제공으로 기존 대비 주 식사장소를 일반 식당으로 선택한 비율이 50.3%에서 80.9%로 증가하며 편의점에 편중되지 않고 보다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했다는 점이, 배리어 프리 전시회의 참여자 중 9명이 예술직군에 취업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고립ㆍ은둔청년 지원사업에서는 참여청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4.74점(5점 만점)의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9일 원광테크노마켓(WM관) 4층 컨벤션 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건강통계지표 이해 및 해석 건강통계지표 2024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북의 건강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각 기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공공의료기관,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보건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 전북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워크숍은 총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제<1부> 건강통계 지표의 이해와 활용 세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관련 지표의 중요성과 실제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제<2부> 전북 중진료권 및 시군별 보건의료 지표를 분석한 세션에서는 전북 지역 보건의료 현황과 지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안수 교수 연구팀(순천향대학교 생명의학대학원 이푸른하늘‧안민혁‧황다연‧김병곤)이 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0회 청산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1972년 창립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매년 학술지 ‘Allergy Asthma & Respiratory Disease’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연구를 선정해 ‘청산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장안수 교수 연구팀은 올해 ‘오존이 천식 환자의 혈액 내 접합 단백 클라우딘4와 클라우딘5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클라우딘’은 내피세포와 상피세포 간 접합 단백질로, 기도 염증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오존 노출은 산화 스트레스와 폐 염증을 유발하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오존이 천식 환자의 클라우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천식 환자 50명과 대조군 25명을 대상으로 오존 농도에 따른 천식 환자의 클라우딘4와 클라우딘5 수치를 비교 분석했다. 특히, 고농도 오존 노출이 천식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1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 홀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의약품용 핵산 및 핵산 유도체를 생산, 수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스티팜은 의약품으로 사용 가능한 합성 뉴클레오사이드 및 모노머 그리고 이들을 기반으로 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과 에스티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mRNA 핵심 원부자재인 5′-capping reagent(SmartCapⓇ)를 포함하는 다양한 RNA 백신 및 치료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합성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은 antisense oligonucleotide (ASO), small interference RNA (siRNA), single guide RNA (sgRNA), Aptamer, CpG oligonucleotide 를 포함하고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으며, 생물학적 방법으로 제조한 RNA 기반 messenger RNA(mRNA), circular RNA(circRNA)는 대표적으로 COVID-19 mRNA LNP 백신 및 유전적 치료제와 같이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선정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는 지난 11월 11일 강북삼성병원 C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청년여의문학상 – 청의예찬 시상식 및 11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매년 11월 행사는 청년여의사위원회(위원장 백송이)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공모전은 ‘2024 혼란과 위기의 의정 사태 속 변화된 우리의 삶, 우리의 생각’을 주제로 진행했다. 39세 이하의 여의사와 예비 여의사를 대상으로 형식의 제한 없이 수필, 시, 웹툰, 동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공모받아 35편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 9편이 선정됐다. 홍순원 회장은 “청년과 예비 여의사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청의예찬 공모전을 시와 수필뿐 아니라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하여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했다”며 “최근 의료 환경과 의정 갈등 상황에 맞춰 청년 의사들의 생각과 삶에 더욱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자 공모전을 이어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청년 여의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회원들이 상금을 후원하여 의미를 더했다. 제2회 박경아상 상금을 기부하며 후원에 동참한 전 세계여자의사회 회장 가브리엘 캐스퍼(Gabrielle
서울대병원은 오는 28일(목) 오후 12시 30분부터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고령화시대의 필수의료, 중증질환자 전환기 치료의 발전방향: From Hospital to Home’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사업단(PACEN)이 공동 주관하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재택의료의 일종인 ‘전환기 치료(Transitional Care)’는 급성기 치료 종료 후 퇴원한 중증질환자가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으며 지역사회에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가정에서 생애를 보내길 원하는 중증질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국내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주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환기 치료와 같은 암·신경퇴행성질환 등 중증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재택의료 서비스는 부재한 실정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중증질환자에 대한 전환기 치료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나아가 국내 재택의료 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펼친다. 1부에서는 조비룡 공공진료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상급종합병원 퇴원환자를 위한 필수의료, 전환기치료’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년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병원을 방문한 우울증 외래 환자 관리에 있어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의 평가지표와 ●항우울제 84일 이상 처방 지속률, ●항우울제 180일 이상 처방 지속률의 모니터링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이우인 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항목 만점을 획득하면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우울증의 체계적인 관리,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최우수 기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면서 “최근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최적의 우울증 치료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우울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 및 치료 지속성을 높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우울증으로 치료받은 만 18세 이상 외래 환자를 진료한 4114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 4개 항목이다. 국제성모병원은 전체 평균 47점을 크게 상회하는 종합점수 93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오는 29일 ‘메타비아(MetaVia)’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비아는 Cardiometabolic(심장 대사) 질환 치료를 통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를 담아 Cardiometabolic의 ‘meta’와 ‘~을 통해’라는 뜻의 ‘Via’를 합성해 지어졌다. 2017년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Neuro(신경계)’와 ‘Biotechnology(생명공학)’를 합성해 설립됐다. 현재는 심장 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정체성을 반영하고 공고히 하고자 사명을 변경했다.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MASH)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를 진행하고 있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병원측은 “본원의 종합점수는 전체평균 47점 보다 월등히 높은 80점을 획득하며 우울증의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 (건강보험, 의료급여 및 보훈) 로 기간 중 첫 방문일로부터 6개월 이전 기간 동안 우울증 상병으로 항우울제나 정신요법 처방 이력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우울증 환자를 위해 개인별 최적화된 맞춤 치료를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치료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