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23일 국립마산병원장 황수희 국장을 2월27일자로 신규 발령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2월 2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292명, 일평균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713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58.3%, 70대가 20.1%, 60대가 17.3%로, 50대 이하 4.3%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또 2월 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하였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신규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등 주요 발생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였다.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20.7% 감소하여 일평균 292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34.7% 감소하여 일평균 20명이다. 2월 2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1명(89.4%),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9명(95.0%)이었다. 1월 4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25%, 치명률은 0.11%이었다. ’23년 2월 11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5.3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는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이며,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기 장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두 바이러스 모두 예방접종을 통해 발생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만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HPV는 이미 예방접종 사업으로 편입돼 있고 로타바이러스는 올해 추진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만족도는 84.2%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특히 만12세 및 만18~26세 저소득층 여성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신규 도입에도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필요하며, 미접종자 부모의 85.0%가 향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접종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2년 대상자가 확대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과 올해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신규 도입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정부의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만족도․이용 의향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HPV의 경우 해당 암의 70~90% 이상 예방 효과를 로타바이러스는 83~86%의 예방 효과가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관련 조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는 긴급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23.1.27.)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를 유지한다는 결과를 발표(’23.1.30.)하였다. WHO는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이 전 세계적으로 높게 형성되었으나, 다른 호흡기 감염병 대비 사망률이 높고, 저소득국가와 고위험군에 충분한 예방접종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신종 변이 출현의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유지’ 이유를 밝혔다. WHO ‘COVID19 긴급위원회’는 향후 PHEIC 종료 후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코로나19 예방· 감시‧대응계획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WHO의 PHEIC 종료 시 코로나19 백신, 진단, 치료제의 개발 및 승인에 대한 규제 관련 평가가 필요하며 코로나19 감시결과와 세계 인플루엔자 감시 및 대응체계(GISRS) 등 호흡기 감염병 감시체계의 통합에 WHO가 속도를 내 줄 것을 요청하였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PHEIC 종료 이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요하게 이루어졌다. WHO는 ①고위험군의 백신 접종 독려, ②세계 인플루엔자 감시 및 대응체계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감시체계를 통한 SARS-CoV-2 감시 결과 공유,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22년 분양자원 수요 동향 및 분양 현황을 발표하였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은 국가 생명 자원의 하나인 병원체자원을 수집 관리 및 분양하고, 관련법 국내 이행을 통해 병원체자원 주권을 수호하고 있으며,병원체자원의 확보, 자원화, 관리 및 분양 업무 수행을 통해 감염병 관련분야 연구개발 및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체 등에 분양 ·제공한 자원은 4,925주(187종)로, 전년(’21년) 대비 23.5% 증가하였고,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43개 기관에 1,677주(바이러스 및 핵산 형태) 분양되었다. 자원 활용 목적별로는 진단기술 연구(77%)와 백신 및 치료제 연구(13%)로 많이 활용되었고,전년 대비, 진단기술 연구(50.5%)와 교육용(13.6%) 목적은 증가하였지만, 백신 및 치료제 연구(16.8%) 및 정도관리(10.2%) 목적은 감소하였다. 분양 신청 기관별로는 전년 대비 국공립연구기관과 산업계는 각각 91.3%와 28.8% 증가, 대학 및 비영리기관은 24% 감소하였으며,국공립연구기관은 진단기술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8일 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김재문)와 크로이츠펠트-야콥병(Creutzfeldt-Jakob Disease, 이하 CJD)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해 CJD 전파 관리방안'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CJD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감염병으로, 잠복기는 수년~수십년이나, 증상 발생 시 인지기능 장애와 신경학적 증상(시각 장애, 보행 장애, 근긴장 이상, 운동 이상증 등)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중증도가 높은 감염병이다.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는 사람에서 발생하는 TSE의 일종으로, 감염경로에 따라 산발성(Sporadic CJD), 유전성(Genetic CJD), 의인성(Iatrogenic CJD)으로 분류된다. ‘인간광우병’이라고도 불리는 ‘변종성 CJD(variant CJD, vCJD)’는, CJD와 명칭은 유사하나 임상적, 역학적, 병리학적 소견이 달라 별도의 질환으로 분류되며, 현재까지 국내 광우병 및 vCJD환자 발생사례는 없다. 질병관리청은 중증도가 높은 CJD의 예방·관리를 위한 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발생원인에 대해 철저하게 감시·분석하고 있다. 2021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지영미 청장, 이하 ‘추진단’)은 동절기 재유행의 지속, 신규 변이의 출현 등에 따라, 영유아(6개월~4세), 특히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에 대비하고자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화이자)은 지난 1.12.(목) 국내 도입되었으며,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은 소아청소년 전문가 자문회의(1.12.),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1.16.) 및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1.19.)를 거쳐 수립되었다. 접종 필요성 영유아(6개월~4세)는 일반적으로 성인에 비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이 높지 않으나, ▲이미 접종을 시행 중인 소아(5~11세) 및 청소년(12~17세)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발생 또는 진단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접종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역학분석결과에 따르면 영유아의 중증·사망 위험은 이미 접종을 시행 중인 5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망률은 ‘20
질병관리청 은 26일 과장급에 대한 소폭의 인사를 단행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번 설연휴에 귀향·복귀 시 국민의 코로나19 검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월 20일(금)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내(內)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설 연휴 동안 지역 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설치하며, 지역별 주요 거점, 이동 유입이 많은 6개 휴게소*에 중점 설치·운영된다.지역별 설치는 경기 3개소(안성, 이천, 화성), 전남 2개소(백양사, 함평천지), 경남 1개소(진영) 등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기간은 1.20.(금)부터 1.26.(목)까지 총 7일의 기간 중 지역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설 연휴 기간(1.21.~1.24.) 4일은 모두 운영된다. 검사 대상은 설 연휴(4일간) 기간에는 의료기관 운영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 검사대상자* 해당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대상을 확대하여 전국민 대상으로 무료 PCR 검사를 시행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과 관련하여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 제공 및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교통전광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겪는 후유증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조사는 2022년 국가건강조사에 코로나19 확진 후 4주 이상 증상 경험‧종류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여 진행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만1세 이상) 결과, 확진자의 24.7%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었으며, 여자(30.7%)가 남자(16.1%)보다 높았다. 주된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가 가장 많았고, ‘피로감’, ‘인후통’ 순이었으며, 이러한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조금이라도 받은 경우는 68.1%이었다.4주 이상 증상이 지속될 시의 치료 경험은 의료기관 외래 치료 35.6%, 약국만 이용 6.6%이었고, 56.9%는 치료를 받지 않았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만19세 이상)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에 따른 4주 이상 증상 경험률은 접종자(30.0%)가 비접종자(44.8%)에 비해 낮았다.이는 성인(만19세 이상)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의 결과와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자의 4주 이상 증상 경험률은 19.9%(여자 24.7%, 남자 14.2%)로, 증상 종류는 ‘기침, 가래’가 가장 많았으며, 예방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