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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후 선글라스, 변색렌즈 주문량 많아져

여름 휴가철인 7월부터 더욱 늘어날듯

최근 해외 여행 붐을 타고 컬러안경렌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안경렌즈업계는 엔데믹 후 해외 여행 시장이 살아나면서 선글라스나 변색렌즈 등 컬러안경렌즈에 대한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부모님을 모시고 일본 여행을 다녀온 A씨는 출국전, 부모님용 선글라스와 본인용으로 변색렌즈를 구입했다. 평소, 야외활동으로 햇볕 노출이 잦은 부모님이 선글라스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던 터라 이번 기회에 장만해드렸다. 자신은 선글라스 겸용 안경으로 인기가 높은 변색렌즈를 구입했다.

가정의 달을 앞둔 지난 4월이후 부터, 컬러렌즈에 대한 주문이 증가 하여, 주문생산을 진행하는 선글라스용 컬러렌즈 및 변색렌즈는, 제작완료 및 납기 시간이 좀더 길어 질 수 있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여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업계는 여름 휴가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7월부터는 컬러안경렌즈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방학과 휴가로 해외 여행을 앞둔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선글라스나 변색렌즈 주문이 벌써부터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행 업계에서는 해외여행 수요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되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컬러안경렌즈는 여러 기능이 장착되어 있어 구입 전에 이들 성능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글라스 구매시에는 눈에 해로운 자외선 차단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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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