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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 ‘여러분.. 감사합니다’...정년퇴임 기념 책자 발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가 정년퇴임(2024년 8월 31일)을 기념해, 의과대학에 입학한 1978년부터의 기록을 담은 정년퇴임 기념 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를 발간했다.

윤호중 교수가 1978년부터 지금까지 46년 동안 인연을 맺어온 분들과의 고마웠던 기억들과 행복했던 추억들이 담긴 사진과 동료들로부터 받은 편지 등 약 400여 장을 추려 발간한 이번 책자의 부제는 ‘화양연화’로,“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윤호중 교수의 추억과 행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책자는,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총 12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료들과의 하모니와 20대 의대생 시절 배운 의사로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 군의관 시절의 전우애, 미국 유학시절 교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학문에 대한 열정, 선배 교수님들을 향한 존경심과 학회 활동을 함께 한 동료들과의 우정, 제자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 30여 년 몸 담았던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함께 일했던 동료들에 대한 감사 등, 윤호중 교수의 반 세기에 가까운 삶을 사진과 글을 통해 녹여낸 만큼, 실제 현장에 직접 있었던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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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