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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신생아에게 마스코트 인형 선물로 큰 호응

저출산 극복 염원 담은 병원 마스코트 애착인형 특별 제작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에 따르면 2023년 8월부터 본원에서 출산한 신생아에 축하의 의미로 증정하고 있는 병원 마스코트 인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마스코트 인형은 병원에서 출생한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나아가 저출산 문제 극복에 대한 염원을 담아 특별 제작되었다.

전북대병원 마스코트는 의사를 형상화한 행범이, 직원을 상징하는 행부기, 건상 수호 요정 행보미 3종이 있으며, 각 인형에는 고유 번호를 부착함으로써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애착인형이라는 특별함을 더했다. 번호는 1번부터 시작하여 인형을 받은 순서를 의미한다.

1호 마스코트 인형은 작년 8월 24주의 760g 몸무게의 초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약 140일 간의 치료를 받으며 몸무게 3.3kg, 키 49cm로 씩씩하게 성장해 많은 의료진들의 축하 속에 퇴원한 신생아에게 전달되었다.

이후 작년 11월 임신 30주 6일 만에 1.5kg의 몸무게로 태어난 세쌍둥이가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첫째와 둘째가 45일, 셋째가 58일간의 치료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면서 마스코트 애착인형 100호를 선물 받았다. 

산부인과 병동 간호사는 “산모와 아이의 퇴원 날짜가 정해지면 마스코트 인형 3종 중 어떤 인형을 선택할 지에 대해 사진을 미리 보여주는데, 예상치 못한 선물과 의미에 산모와 보호자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6월 본원에서 쌍둥이를 출산한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찾아와 “출산 당시 아이들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본원에서 치료 받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마스코트 인형을 볼 때마다 전북대병원에 감사함을 느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의 치료를 위한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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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사회 한국..."정책,대대적 패러다임 바꿔야"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가 국회에서 열린 “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사회 한국은 준비됐는가?" 정책토론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 원년을 맞은 대한민국 치매 정책의 대대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했다.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과 대한치매학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주제발표에는 고려대안암병원 신경과 이찬녕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가 참여했으며, 패널토론은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실 노인건강과 최승현 과장, 중앙치매센터 서지원 부센터장, 국민일보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신은경 경기남부지부회장, 돌봄청년커뮤니티 ‘N인분’ 조기현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대한치매학회 최성혜 이사장은 “최근 알츠하이머병을 표적 치료하는 혁신신약이 출시되면서,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 단계에서 적극적인 의료 개입이 가능해졌다”며, “치매의 조기 진단과 치료는 가족과 사회가 감당해야 할 돌봄 부담을 늦추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주관한 서영석 의원(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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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자사주 50억원 규모 매입 …”주주가치 제고”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7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 및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환 결정을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사회를 통한 자사주 매입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30억원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추가 진행을 결정했다. 휴메딕스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619억원, 영업이익 431억원, 당기순이익 3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6%, 16%, 58% 증가했다. 중국, 브라질 등 에스테틱 해외 수출이 늘었고 위탁생산(CMO) 수주가 증가하며 전문의약품 매출도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기업 가치가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다소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해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굳건히 쌓아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통과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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