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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유럽서 합병 브랜드 론칭

브랜드 공식 출시 기념해 크로아티아서 ‘유럽 레이저&사이언스 심포지엄’ 개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유럽 시장에서 합병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유럽 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브랜드 공식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크로아티아에서 이틀에 걸쳐 유럽 레이저&사이언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220명 이상의 고객이 참가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탄생을 축하했으며, 유럽 내 가장 권위있는 의사들의 최신 시술 프로토콜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의 제품을 조합해 시술할 수 있는 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돼, 향후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가 만들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지난 4월 미국의 사이노슈어와 한국의 루트로닉은 합병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양사의 합병 발표는 30여년 동안 업계에서 강력한 위치를 확보해 온 두 회사가 만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번 합병을 통해 2023년 매출 기준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현재 국가별로 통합 절차를 밟고 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한국에서도 단계적으로 통합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합병 발표 이후 처음 선보인 신제품 ‘세르프(XERF)’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시장을 확대 중이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모두 담아내 프리미엄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초대형 기업이 탄생한 만큼, 그 기술력과 효과 면에서도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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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