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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 ‘질병과 건강관리 최고위자과정 총동문회’ 소아 환자 위해 후원금 기부

기부금 3,700여만 원 소아 환자 5명 지원 예정



아주대의료원 ‘질병과 건강관리 최고위자과정 총동문회’가 아주대병원 소아 환자 치료비 후원을 위해 3,7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최고위자과정 총동문회는 10월 14일 동문 회원 등 5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총동문회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이 대회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 전액을 아주대의료원에 소아 환자 치료비로 써 달라며 기부했다.

아주대의료원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진료비 지원이 절실한 중증질환 소아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후원하는 소아 환자는 현재 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입원 중으로 중증 근이완증과 뇌전증을 앓고 있는 손oo 군(16세)과 임신기간 27주 조산으로 인해 1090gm 이른둥이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고 있는 60일 된 외국 국적의 환아 등 총 5명이다.

최고위자과정은 아주대의료원이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질병에 대한 최신 지견과 건강관리법을 전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과정으로, 총동문회는 올해로 두 번째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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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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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낮에 쏟아지는 졸음 줄이려면... 악착같은 ‘끈기’보다 꾸준한 ‘흥미’가 도움 목표를 향해 악착같이 버티는 끈기 혹은 인내심보다, 한 가지 목표에 꾸준한 흥미를 유지하는 성격 특성이 낮 시간대의 과도한 졸림(주간졸음)을 줄이고 수면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세종충남대병원 신경과 김재림 교수 연구팀은 장기적 목표를 향한 끈기와 열정을 의미하는 성격 특성 ‘그릿(GRIT)’과 대표적인 수면장애 증상인 주간졸음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목표에 대한 관심을 오래 유지하는 성향이 주간졸음 감소와 뚜렷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릿은 미국 펜실베니아대 교수이자 심리학자인 앤젤라 더크워스(Angela Duckworth)가 개념화한 성격 특성으로,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좌절 상황에서도 일관적으로 성취 실현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는 성향을 뜻한다. 지능 혹은 능력보다 개인의 성공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지난해 그릿 특성이 강할수록 불면증을 덜 겪는다는 연구결과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연구는 전국 2,356명 성인을 대상으로 엡워스 졸음증 척도(Epworth Sleepiness Scale)와 그릿의 두 가지 하위 척도 ‘관심의 지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