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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팜 ‘HMP몰’에 부광약품-익수제약 영업·마케팅 계약 체결

HMP몰, 국내 1위 의약품 온라인 전자상거래몰…약 17만개 제품 판매 중
180여개 제약사 및 도매업체 입점…전국 2만 3000여개 약국 네트워크 갖춰
부광약품∙익수제약 대표 제품 73개 품목 추가 입점…효율적 구매 환경 제공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이 운영하는 약사 전용 유통 플랫폼 ‘HMP몰’에 부광약품과 익수제약 제품 73종이 추가로 입점된다. 

HMP몰은 국내 1위 의약품 온라인 전자상거래몰로, 현재 한미약품이 생산하는 제품 외에도 180여개의 도매업체가 입점돼 있으며 17만여 개에 달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만 3000여개 약국과 200여명의 영업·마케팅 인력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국내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의약품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라인팜은 최근 부광약품, 익수제약과 영업·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HMP몰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부광약품과 익수제약은 HMP몰과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2만 3000여개 약국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판매 기회를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HMP몰에 첫 입점을 시작한 부광약품은 지난 7월 자체 브랜드관을 오픈한 바 있으며, 현재 부광약품이 판매하는 전 품목을 입점시켰다. 주요 품목은 ▲타세놀류 ▲타세놀키즈 ▲코리투살 ▲아락실큐 등 52개 제품이다. 

익수제약은 지난 10일 HMP몰에 입점해 ▲용표 우황청심원 ▲익수 공진단 ▲하루력액 등 총 21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용표 우황청심원과 익수 공진단은 경쟁 제약사 제품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약국에 공급한다. 

두 제약사는 제품 구매 약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부광약품은 타세놀류, 코리투살, 아락실큐 제품을 비롯해 신제품 메가브레이논과 오름비오틴어린콜라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익수제약 또한 약국 회원을 대상으로 입점 기념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온라인팜은 HMP몰 제약사 브랜드관을 통해 2만 3000여개 약국들에게 국내 제약사의 OTC 제품의 특장점 및 우수성을 플랫폼 기반 하에 홍보하고, 전국 200여명의 전문 영업∙마케팅 조직을 통해 브랜드관 참여 제약사의 각종 OTC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브랜드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팜 관계자는 “부광약품과 익수제약의 영업·마케팅 계약 체결로 약사 회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HMP몰은 앞으로도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약사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효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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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에 다시 중독되지 않도록 사회재활 지원 범위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5월 21일 입법예고하고 6월 3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 법률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 범위가 ‘사회복귀’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보호’까지 확대(’25.10.2. 시행)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사유로서 ‘긴급한 사유’, ‘암환자의 통증 완화’ 이외에 ‘이에 준하는 사유’가 추가(’25.9.19. 시행)된다. 이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❶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을 위해 확대되는 세부 지원 범위, ❷의료용 마약류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추가 사유, ❸마약류중독관리자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했다. ❶ 전문인력 양성·재활센터 운영 등 기존 사회재활사업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한편, 중독자에 대한 직업훈련ㆍ취업지원 연계, 민간 상담기관 지원, 관계 기관 및 단체 간 사업 연계 등까지 사회재활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❷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법에서 정한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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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후원캠페인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 개최 연세의료원은 20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료·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모금캠페인 중간보고회 및 미래발전위원 추가 위촉식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연세의료원이 펼쳐온 모금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허동수 연세대 이사장,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금기창 의료원장, 전영한 하님 회장을 비롯해 미래발전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허동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연세의료원은 모든 생명이 존엄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담대하고 체계적인 여정을 이어 가고자 한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미래발전위원 위촉식에서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호반그룹 창업주)과 이재범 연세대 의대 총동문회장이 공동 미래발전위원장에 위촉됐다. 김상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다 대한민국을 도약시킬 수 있는 분야로 바이오헬스의 가능성을 봤다”며 “그 여정의 자선적 파트너로 선하고 뿌리 깊은 사명감과 그 사명을 실현할 수 있는 연세의료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행사에서 독지가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시작해 미국 록펠러 재단이 설립한 차이나메디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