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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대봉엘에스, GMP 수준 ‘아미노산 제품화 기술 개발’ 정부과제 선정...24억원 수주

주관기관은 CJ제일제당, GMP 생산 협력 파트너 대봉엘에스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CJ제일제당, 엑셀세라퓨틱스와 함께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3차) 정부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 GMP 수준의 아미노산 제품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 과제는 CJ제일제당이 주관하고 대봉엘에스는 GMP 생산을, 엑셀세라퓨틱스는 제품 검증을 담당한다. 

3사는 정부로부터 44억 원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2024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54개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각 사의 기술력 결합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주요 목적은 자립적인 기술 기반을 마련하여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적인 기술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핵심 내용으로는 소재의 해외 의존도 완화, 기술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과제의 주요 목표는 의약품 GMP 수준의 고순도 아미노산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핵심 소재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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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청각 임플란트 수술 3000례 달성...환자 맞춤형 치료 선도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청각 임플란트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사람이 소리를 듣는 과정은 외이(귀 바깥), 중이(고막과 이소골), 내이(달팽이관)를 거친다. 외이는 공기 중 진동 형태의 음파를 모으고 중이강에 위치한 세 개의 작은 뼈를 말하는 이소골이 음파를 진폭시켜 달팽이관으로 이동시킨다. 달팽이관 내부에 있는 림프액이 진동하면 코르티 기관 속 유모세포가 전기신호를 생성한다. 전기신호가 청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면 뇌가 이 신호를 해석해 소리로 인식한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난청은 외이와 중이에 문제가 생기는 전음성 난청과 내이의 문제로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구분한다. 전음성 난청은 외부 소리 진동을 키워주면 되기 때문에 보통 보청기를 착용한다. 경도나 중등도 감각신경성 난청은 어느 정도 보청 재활이 가능하지만, 달팽이관의 유모세포 또는 청신경 이상으로 고도 난청이 생기면 아무리 큰 소리를 들려줘도 말소리로 제대로 인식하기 어렵다. 이때 난청을 교정하기 위해 음파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과정을 대신하는 장치가 인공와우다. 인공와우 장치 중 귀 바깥에 달린 어음처리기가 외부 소리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체내 임플란트로 전달한다. 임플란트는 신호를 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