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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유씨엘, 중동과 홍콩 뷰티 시장 공략...혁신적인 제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 사로잡아

두바이 뷰티월드·홍콩 코스모프로프 흥행으로 글로벌 입지 다져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글로벌 뷰티 시장 확장을 위해 중동과 홍콩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씨엘은 중동 최대 화장품 박람회 ‘두바이 뷰티월드’에 참가해 스킨, 헤어, 바디, 선케어 제형 등을 선보이며 현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중동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돌아왔다.

유씨엘은 ‘True Natural’이라는 슬로건 아래 클린니컬 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원물 소싱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유씨엘은 더마, 클린뷰티 트렌드에 맞는 제품과 현지에서 선호하는 화이트닝 라인까지 준비하여 중동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건조하고 햇빛이 강한 중동 기후에 맞춰 보습력이 뛰어난 헤어케어 제품은 물론, 두피 케어가 가능한 ‘시카 성분’을 함유한 샴푸는 현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중동 지역 특성상 헤어 볼륨이 줄어들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볼륨 증진 제품과 함께 자연 및 유기농 천연 성분, 전통 원료를 함유한 제품을 선보이며 유씨엘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강조했다. 유씨엘은 100여 개의 현지 업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 상당수의 업체와 구체적인 제품 개발 계획을 수립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서 참가한 세계 3대 화장품 전시회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는 총 60개 업체, 28개 국가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유씨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 특히, 아시아와 중동 지역 관계자들의 비중이 71%를 차지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제품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씨엘 관계자는 “두바이 뷰티월드와 홍콩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통해 중동과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라면서 “유씨엘은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맞춤형 혁신 원료와 독자적인 제형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사에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유씨엘은 지속적인 해외 전시회 참가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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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