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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북대병원, ‘희망의 겨울밤’ 음악회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연말을 맞아 내원객에게 정서적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한 사회공헌 문화행사, ‘희망의 겨울밤’ 음악회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3일 호흡기-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노인·어린이·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전주교육대학교 현악 앙상블(김나연 외 6명), 전북대학교 성악 듀오(소프라노 김수아, 테너 윤영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음악회는 전주교육대학교 현악 앙상블과 전북대학교 성악 듀오가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현악 앙상블의 연주와 성악 듀오의 감미로운 하모니는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클래식과 캐럴,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주었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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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