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0.4℃
  • 흐림광주 1.7℃
  • 맑음부산 0.5℃
  • 흐림고창 1.3℃
  • 흐림제주 8.4℃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3.3℃
  • 구름조금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전북대병원 허권회 연구지원실장 교육부장관 표창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연구지원실 허권회 실장이 교육인재개발팀장으로서 필수의료 인력 확보와 교육 인프라 고도화 및 지역 공공성 역할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허권회 연구지원실장은 2021년 8월 12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교육인재개발팀장으로 재직하며 공공임상교수 및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의 기틀을 마련 및 전공의 파견수련 모자병원 확대 운영 등 필수의료 인력 확보와 교육 인프라 고도화 및 지역 공공성 역할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허권회 연구지원실장이 교육인재개발팀장으로 재직했던 당시는 전공의 인력의 수련 진료과 선택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치우쳐 있었고, 의·정갈등을 맞이하며 상황이 더욱 악화돼 해당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변 여건과 환경을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이다. 

허 실장은 공공임상교수 제도 등을 통해 필수 의료 인재를 확보하고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했으며, 임상교육훈련센터 유치 및 임상실습 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교육 훈련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를 제고시켰다. 또한 전공의 파견수련 모자병원을 확대 운영하며 권역 책임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지역 공공성 역할을 강화했다. 현재는 2024년 11월 1일자 발령으로 연구지원실에서 전북대학교병원의 연구 역량 및 시스템 개선을 위해 근무 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분당서울대병원 낮에 쏟아지는 졸음 줄이려면... 악착같은 ‘끈기’보다 꾸준한 ‘흥미’가 도움 목표를 향해 악착같이 버티는 끈기 혹은 인내심보다, 한 가지 목표에 꾸준한 흥미를 유지하는 성격 특성이 낮 시간대의 과도한 졸림(주간졸음)을 줄이고 수면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세종충남대병원 신경과 김재림 교수 연구팀은 장기적 목표를 향한 끈기와 열정을 의미하는 성격 특성 ‘그릿(GRIT)’과 대표적인 수면장애 증상인 주간졸음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목표에 대한 관심을 오래 유지하는 성향이 주간졸음 감소와 뚜렷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릿은 미국 펜실베니아대 교수이자 심리학자인 앤젤라 더크워스(Angela Duckworth)가 개념화한 성격 특성으로,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좌절 상황에서도 일관적으로 성취 실현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는 성향을 뜻한다. 지능 혹은 능력보다 개인의 성공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지난해 그릿 특성이 강할수록 불면증을 덜 겪는다는 연구결과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연구는 전국 2,356명 성인을 대상으로 엡워스 졸음증 척도(Epworth Sleepiness Scale)와 그릿의 두 가지 하위 척도 ‘관심의 지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