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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대봉엘에스, PCHi 2025 참가... 업사이클링 식물성 뮤신 원료로 글로벌 시장 공략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및 개인·가정용품 원료 전문 전시회 ‘PCHi 2025’(Personal Care and Home Ingredients 2025)에서 민텔이 발표한 2025년 중국 뷰티 트렌드에 업사이클링 대표 원료로 소개되며 글로벌 뷰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됐으며, 6개의 전시관에서 800개 이상의 원료 공급업체와 3만 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특히, 최고 글로벌 소비자 리서치 기관 중 하나인 민텔(Mintel)은 이번 전시회에서 2025년 중국 뷰티·퍼스널 케어 트렌드를 발표하며, 화장품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민텔은 올해 트렌드로 소비자들이 뷰티 제품을 선택할 때 효능과 성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가운데, 지속 가능성이 핵심적인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텔은 전 세계적으로 업사이클링 뷰티 제품 출시가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봉엘에스의 '업사이클링 연근 유래 식물성 뮤신 원료'를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소개했다.

대봉엘에스는 상품성이 떨어진 못난이 연근에서 추출한 ‘Upcycling Lotus Root Extract’를 활용하여 동물성 원료를 대체하는 기술을 선보였으며, 해당 원료는 미국 인디 브랜드에 적용되어 세포라(Sephora)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식물성 뮤신과 함께 친환경 바이오 발효 공법으로 얻은 100% 천연 보습제 '2,3-부탄디올'을 용매 및 방부 대체재로 사용하여, 식물성 뮤신의 핵심 성분인 ' Glycoprotein'의 추출 효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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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