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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살의질 크게 저하...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

하루 종일 시끄러운 도심 속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소리는 당연한 존재다출근길 지하철 안내 방송카페에서 흐르는 음악친구와의 대화까지 우리 삶의 많은 순간이 소리를 통해 이뤄진다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주변 소리가 희미해진다면 어떨까익숙했던 일상이 낯설어지고타인과의 소통이 어려워져 세상과 단절된 듯한 기분이 들 수도 있다.

 

3월 3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난청 예방과 청각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청각의 날이다난청은 단순히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불편함을 넘어일상생활과 사회적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하지만 많은 사람이 청력 저하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난청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재활을 진행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청각 건강에 대한 관심과 예방 노력이 중요하다.

 

이현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난청은 단순히 잘 안 들리는 상태가 아니라개인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중요한 건강 문제다며 흔히 난청을 노화와 연관 짓지만사실 난청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선천적 요인부터 소음 노출중이염특정 약물의 부작용외상 등 여러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이과학회에 따르면 국내 난청 인구는 2026년 300만 명, 2050년에는 최대 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난청 인구의 증가는 고령화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과 생활 습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난청은 발생 원인과 위치에 따라 크게 전음성 난청감각신경성 난청그리고 두 가지가 혼합된 혼합성 난청으로 나뉜다전음성 난청은 소리가 외이도고막중이를 거쳐 달팽이관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를 의미한다주로 중이염귀지에 의한 외이도 폐쇄고막 천공 등이 원인이 된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의 손상으로 소리를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를 말한다노화로 인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노인성 난청지속적인 소음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성 난청유전적 요인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감각신경성 난청은 소리를 들을 수는 있지만 말소리가 왜곡돼 들리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혼합성 난청은 전음성과 감각신경성 난청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로보다 복합적인 원인과 치료가 요구된다.

 

이현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난청이 생기면 단순히 소리가 잘 안 들리는 것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잃고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쉽다며 심한 경우에는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발병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난청이 있는 노인의 경우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2~5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이는 청각 자극이 줄어들면서 뇌의 청각 중추 기능이 저하되고전반적인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난청의 치료 방법은 원인과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전음성 난청의 경우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거나고막 성형술이나 이소골 재건술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감각신경성 난청은 손상된 유모세포가 자연적으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지만보청기나 인공와우 이식을 통해 청각을 보조할 수 있다특히 난청이 의심될 경우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돌발성 난청처럼 갑자기 발생한 경우에는 골든타임 내 치료가 이뤄져야 청력 회복 가능성이 높아진다.

 

난청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청각 건강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이어폰 사용 시 60분 이상 연속으로 듣지 않고음량을 최대 볼륨의 6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시끄러운 환경에서는 귀마개를 착용하고중이염 등의 귀 질환이 있을 경우 방치하지 않고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현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난청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문제지만조기에 예방하고 관리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면서 소리가 들린다는 것은 단순한 감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그것은 우리와 세상을 연결해 주는 중요한 창구이며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투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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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업으로 확보한 항생제 내성균 유전체 정보, 민간이 활용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25년 2월 28일, ‘다제내성균 유전체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제내성균 유전체 정보 공개를 통해 다년간 국가사업으로 수집한 사람, 동물(산업동물, 반려동물), 환경 등에서 분리한 주요 항생제 내성균의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관련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개되는 유전체는 국가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를 통해 환자로부터 수집한 주요 임상분리균과 사람-동물-환경-식품 등 다분야에서 수집한 원헬스 관점의 항생제 내성균 총 312주의 정보이다. 이후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표성을 가진 항생제 내성균의 유전체 정보와 실물 자원이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에는 대상 균주의 전장유전체 정보뿐만 아니라, 항생제 내성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필요시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를 통해 실물 균주 분양도 가능하여 자원의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전체 정보와 함께 이용 가능한 실물 균주는 광범위 베타락탐아제(ESBL) 생산 장내세균,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CRAB),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임질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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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이뮤니스바이오와 뷰티사업 부문 전략적 MOU 피부 및 비뇨기과를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분야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고기능성 화장품 판매를 통해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첨단 재생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이뮤니스바이오와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첨단재생의료 및 화장품 분야의 공동 연구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두 기업의 협력을 넘어, 세포치료제 및 첨단재생의료와 뷰티 및 의료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문의약품 분야와 첨단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 및 CDMO사업 강화를 통한 토탈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와 R&D역량 강화 및 전략적 투자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뮤니스바이오는 NK세포, 줄기세포, 조절 T세포 등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첨단재생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는 물론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첨단 기능성 화장품 원료인 면역세포 배양액과 첨단 기능성 화장 HYUCELL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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