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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홍석균 교수, 대한이식학회 학술상 대상 수상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홍석균 교수가 지난 14~15일 개최된 대한이식학회 제21차 춘계학술대회에서 ‘2024년도 대한이식학회 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식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간이식의 발전과 의료 시스템 개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이식학회는 이식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최근 3년 이내의 대표논문, 이식 관련 논문 실적, 그리고 기타 연구와 대외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홍 교수는 특히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에 관한 연구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대표 연구는 순수 복강경 기증자 우간절제술과 전통적인 개복 우간절제술의 결과를 성향점수 매칭 방법을 사용해 비교한 논문으로, 이는 기술적으로 어렵다고 알려진 순수 복강경 간절제술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중요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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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뇌손상 경험한 청장년층... 뇌졸중 위험 껑충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는 같은 나이의 일반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1.9배 높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외상성 뇌손상 후 1년이 지나도 뇌졸중 위험이 크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한 청장년층은 혈당·혈압·콜레스테롤 등 뇌졸중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국립교통재활병원 연구소) 이자호 교수·최윤정 연구교수팀이 전국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환자와 일반인 대조군 총 104만명의 뇌졸중 발생 위험을 후향적으로 비교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와 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에 발생하는 손상이다. 비교적 경미한 뇌진탕부터 심한 경우 뇌부종, 지속적 혼수, 뇌출혈, 두개골 골절 등을 포함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청장년층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이자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이다. 뇌졸중은 고령층의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최근 청장년층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50대 미만의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18-49세 인구 104만명의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