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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테라퓨틱스, 면역항암제 감수성 평가 비급여 서비스 시작

포도테라퓨틱스(Podo Therapeutics)가 세브란스병원에서 비급여 면역항암제 감수성 평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포도테라퓨틱스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세브란스 지주회사 간의 합작 투자(JV)로 설립된 기업으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암 환자들은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항암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도테라퓨틱스의 차별화된 강점은 면역세포와 암 오가노이드를 함께 배양하여 환자 개개인의 면역 반응을 반영한 항암제 감수성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의 항암제 감수성 검사는 주로 암세포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포도테라퓨틱스의 기술은 환자의 실제 면역 환경을 모사하여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세브란스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해당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됨에 따라, 환자들은 기존의 표준 치료보다 더욱 최적화된 면역 항암 치료 옵션을 고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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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지역가입자 건강 정책 강화해야"...저소득 가입자, ‘급성 심근경색’ 앓은 후 직장 가입자 보다 사망률 높아 급성 심근경색을 앓은 후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사망률이 직장가입자에서 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연세의대 가정의학교실), 중앙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 공동 연구팀은 ‘급성 심근경색’을 앓았던 환자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로 나눈 후 비교 분석한 사망률 차이를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 대사 및 심혈관 질환(Nutrition, Metabolism & Cardiometabolic Diseases)’ 최신호에 실렸다.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혈관 질환 중 급성 심근경색은 특히나 사망률과 재발률이 높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흔하게 발병하며 치명도가 높은 급성 심근경색과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 유형을 비교 분석했다. 건강보험 유형은 직장에 고용된 직장가입자와 자엽엉자, 무직자 등이 가입하는 지역가입자로 나눈다. 유형에 구분없이 소득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달라지기에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내에서도 고소득자, 저소득자 구분이 가능하다. 이미 사망률은 교육 수준, 직업, 경제력 등 사회경제적 지표에 의해 크게 영향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회경제적 지위는 건강 증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