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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 AI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개원가 공급

웨이센이 11일 강남지인병원과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AI 내시경 기술을 통해 건강검진 과정에서 소화기 암을 조기에 스크리닝하고 조기에 치료하기 위한 배경에서 추진됐다강남지인병원은 건강검진부터 용종 절제조기 위암 및 대장암 내시경 절제술(ESD)까지 폭넓은 소화기 내시경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숙련된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정밀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및 내시경연구재단으로부터 2019년부터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지속적으로 획득하며 내시경 검사 품질과 안전성에서도 전문성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강남지인병원은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앞서가는 행보를 보여왔다. AI 기반 흉부 질환 진단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임상 현장에 검증된 AI 의료기기를 꾸준히 도입해 왔으며이번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도입 역시 다각적인 평가와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된 것이다.

 

웨이메드 엔도는 소화기 내시경 검사장비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이상 병변을 감지하고 의료진에게 즉각 알림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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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신호 전달하는 단백질 간 상호작용 방해해 심각한 난청 유발.. 세계 첫 유전자 변이 기전 규명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고대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 공동 연구팀(제1저자 김주앙 박사, 한은정 박사)은 세계 최초로 노인성 고심도 난청을 유발하는 HOMER2 유전자 돌연변이의 존재를 규명하고 구체적 발병 기전을 제시했다. 노인성 난청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청력이 저하되며 작은 소리부터 점차 들리지 않는 병으로, 오늘날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40% 이상이 앓고 있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고심도 난청으로 진행될 시 치매, 우울증, 당뇨병, 어지럼증 및 낙상 등 노년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의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인공와우 수술 없이는 소리를 듣기 어려워 고령화 시대의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노인성 난청은 흔히 중년 이후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노화의 산물처럼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타고난 유전적 특성과 환경에 따라 사람마다 발현 시기와 진행 속도의 차이가 매우 크다. 문제는 소음, 약물, 기저질환 등 노인성 난청을 가속화시키는 환경 요인은 많은 부분이 규명돼 실제 치료 전략에도 반영되고 있는 반면, 유전적 요인은 밝혀진 사항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청각과 관련이 깊은 ‘HOMER2 유전자’ 손상이 유력한 가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