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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경기도환경보건센터,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환경보건 협력 업무협약 체결



아주대병원 경기도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인철)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센터장 이수영)가 지난 4월 9일 지역 환경보건 협력체계 구축과 주민의 건강한 생활 환경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육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환경보건 인식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 환경보건 협력 체계 구축 ▲환경보건 및 환경성질환 예방 관련 공동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 개최 ▲환경보건 교육 콘텐츠 및 교구 개발 자문 ▲상호 우호 증진 및 기타 협력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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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편견 큰 조현병, 가족력 있다면? 조현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아직 사회에 만연하다. 하지만 조현병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정신질환일 뿐, 치료를 잘 받으면서 관리하면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조현병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고유진 교수와 알아본다. 고유진 교수는 “조현병의 국내 유병률은 약 0.5~1%다.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시작되며,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조금 더 많다. 최근에는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병은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기 어려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환청과 망상, 혼란스러운 말과 행동이다. 감정이 무뎌지거나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려워져 사회생활이 위축되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조현병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신경생물학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부모나 형제가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경우, 태아 바이러스 감염, 출생 시 산소 부족, 극심한 스트레스, 사회적 고립, 약물 남용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뇌의 신경전달물질, 특히 도파민의 불균형이 조현병 증상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조현병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