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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바이오텍 벤처스쿨’ 개설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대표 정권호)가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이승규)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 ‘FMI X JNPMEDI Partners 바이오텍 벤처스쿨’을 오는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미래의학연구재단과 공동 기획됐으며, 현재 5월 14일까지 참가자 모집 중이다.

이번 벤처스쿨은 바이오 창업 생태계에서 자주 간과되는 투자 메커니즘과 자금 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현직 VC 심사역의 시각과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의 실제 경험을 통해 창업자들이 투자자 관점에서 사업을 재정비하고,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 과정은 총 4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VC 및 투자 구조 이해, ▲2단계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트렌드 및 전략, ▲3단계는 VC 심사역 중심의 투자 사례 분석, ▲4단계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전 인사이트 공유로 이어진다. 세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1회차와 마지막 회차는 각각 서울대병원 윤덕병홀과 제이앤피메디 본사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기업 관계자로 최대 20개 기업이 선발될 예정이며 기업당 참가비는 70만 원이다. 특히 수료자 중 최우수 졸업자에게는 최대 1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또는 미래의학연구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5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후, 서류 심사(5월 19일), 대면 인터뷰(5월 26-28일), 최종 등록(5월 30일-6월 6일)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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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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