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올해 글로벌 의료미용 트렌드 시장 전망은?

글로벌 의료미용 산업이 향후 본격적으로 성장세에 이를것으로 전망된다. 

한송엽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용백서 25년 시장 트렌드와 기회' 보고서를 통해 "의료미용 산업은 고부가가치·고성장 분야로, 제조사의 R&D, 특허, 인허가, 영업 마케팅 역량이 중요" 하다며 "가격 결정력과 반복 시술 수요를 통해 높은 수익성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2032년에는 글로벌 시장규모가 425억달러에 달하며 연평균 11.5 %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한국 등 신흥 기업들이 합리적 가격과 혁신 기술을 앞세워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며 프리미엄 시장까지 공략 중"이라며 의료미용의 시장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기존 점유율이 재편될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연구원은 주사시술과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두분야에서 미용시술의 성장을 이끌것으로 내다봤다. 한연구원은 "휴젤, 클래시스, 에이피알, 파마리서치 등은 탄탄한 현금성 자산, M&A 확장, 미국·유럽 시장 진출 계획 등을 바탕으로 각각 영역에서 빠른 외형 성장을 노리는 중" 이라며 이들기업의 장기적 밸류에이션 상승 잠재력을 평가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