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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우수포스터상 수상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2025년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OCT 기반 피부장벽 기능 평가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능성 화장품의 효능을 보다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P&K는 OCT(Optical coherence tomography, 광 간섭 단층촬영기법)를 통해 피부의 장벽이 손상되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피부 표면과 피부 내부 구조 및 혈관 밀도 변화를 객관적으로 검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OCT를 이용해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회복되는 전 과정을 피부 표면은 물론 내부 구조까지 정밀하게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일시적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에 장벽 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도포한 뒤 OCT로 촬영한 결과, 피부층의 밝기(콜라겐 단백질 분포 영역)가 회복되고 미세혈관 활성이 진정되는 변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 평가 방식인 피부 밀도, 홍반, 미세 혈류 측정 결과와 유사한 양상을 보여, OCT 기반 분석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P&K는 이러한 OCT 기술력을 기반으로 피부 속 모공과 주름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사는 화장품이나 미용기기의 효능이 피부 내부까지 미치는 영향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화장품학회 안전성 분과 발표장에서는 OCT를 이용한 피부의 물리적·생리적으로 접근한 시험법이 피부 안전성 평가에 대한 직접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연구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하여 학회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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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분명처방·한의사X레이 반대 ...국회앞 1인시위 열기 고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