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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아메리카 시장 재도약 시동… ADLM 2025서 다양한 신제품 공개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2025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DLM(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 2025에 참여했다.


 

ADLM 2025는 전 세계 2만명 이상의 진단 전문가와 8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진단 전문 전시회로, 850개 이상의 전시부스와 전문가 강연, 워크숍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AI활용, 허위 의학 정보 문제,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형 진단, 환경 오염 물질의 건강 영향 등 다양한 최신 보건 이슈가 다뤄지며, 방문객들은 최신 진단기기와 솔루션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바디텍메드는 이번 전시에서 AFIAS 자동화 면역진단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외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요 제품으로는 잠복결핵(IGRA-TB), PENKID(급성 신장손상 예측 및 관리), TDM(치료약물농도 감시), HOMA-IR(인슐린 저항성 평가), 비타민 D 등 바디텍메드의 핵심 진단 기술이 포함된다. 또한, 다양한 동물용 진단 제품군도 함께 소개된다.


 

동물 진단 솔루션으로는, AFIAS-VET와 VETCHROMA 3가 대표적이다. 두 장비는 동물용 면역 분석을 위한 제품으로 동일한 용도에 사용되며, 각각 완전 자동화(AFIAS-VET)와 효율성을 극대화한 수동형(VETCHROMA 3) 방식으로 다양한 현장 진단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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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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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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