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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식재활의학과, 전남대병원에 후원금 1천만원 기탁

누적후원금 4천만원에…최성식 원장 “지역민 건강 증진 위해 함께하겠다”

최성식재활의학과(전남곡성) 최성식 원장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에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로 최 원장의 전남대학교병원 누적 후원금은 총 4천만원에 달한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달 30일 오후 4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원장을 비롯해 김영민 사무국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들과 최성식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최 원장은 전남 곡성에서 최성식재활의학과의원을 운영하며 지역의 소외 계층과 기관에 각종 물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곡성군 소아과 건립을 위한 고향사랑 지정 기부사업에 고액기부자로 참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 원장은 “전남대병원이 호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굳건히 구축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는 것은 의료인으로서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의 발전과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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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 의료계 갈등 사과에 의협 “신뢰 회복 넘어 제도 정착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7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대국민 사과와 의료 혁신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정책에서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 장관이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으로 국민과 환자가 겪은 불편에 대해 사과하고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힌 것은 의미가 있다”며 “신뢰 회복이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협과 인식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정 장관은 전날 “국민과 의료인이 모두 공감하는 의료 혁신을 추진하고 지역·필수·공공 의료를 강화하겠다”며 의료관련 위원회 구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서로 다른입장을 가진 위원회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과거처럼 의료진의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거나 정책 결정에서 배제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의협은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전공의 복귀 방안이 공식 결정된 데 대해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결론을 낸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전문가가 모여 결정하는 방식이 문제 해결의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수련병원 지원책과 3월 군입대 전공의들의 수련 재개 방안 등 정부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