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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A 2026 국제 컨퍼런스’ 개최...“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함께 모색”

내년 1월 여수서 송용상 교수 주도, 영양·신체활동 통한 만성질환 예방 논의

세계 석학들이 항노화와 만성질환 예방의 해법을 모색하는 ‘NAPA 2026 국제 컨퍼런스’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

NAPA(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on Aging, Obesity and Cancer)는 명지병원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가 2009년 창립한 국제 학술연구 모임으로, 영양과 운동을 통해 비만·고혈압·당뇨·암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이후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영양과 신체 활동이 노화·비만·암에 미치는 영향(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on Aging, Obesity, and Cancer)’을 주제로 열리며, 송용상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는다. 주요 세션은 ▲암과 노화의 분자적 표적과 재활의학 ▲영양·대사·정밀 영양학 ▲운동·골격근계 건강 ▲ 신경·인지 및 자가포식 연구 ▲여성 노화 관련 건강 ▲천연물·대사질환 건강에 관한 최신 동향 등이 다뤄진다.

발표에는 서울대 서영준 교수, 고대안암병원 설애란 교수,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등 국내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도 리버풀대학교 말콤 잭슨 교수, 파리디드로대학교 마크 포카르 교수, 중국과학원 장천 교수, 미국 국립보건원 암연구소 데이비드 윙크 교수, 오타와대학교 벤자민 창 교수, 도쿄의치과대학교 이나자와 조지 교수, 국립타이완대학교 민슝 판 교수를 비롯한 40여 명의 석학들이 발표에 나선다.

대회 운영에는 한림대 윤정한 교수, 원광대 이영은 교수, 숙명여대 성미경 교수, 서울대 송욱 교수, 한동대 안태진 교수, 동신대 이미현 교수, 단국대 이상헌 교수, 상명대 황지윤 교수, 경기대 김도희 교수, 국립부경대 김보연 교수 등이 힘을 보탠다.

송용상 교수는 “노화·암·대사질환은 서로 긴밀히 얽힌 복합적 문제로, 이제는 통합적이고 다학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NAPA는 과학적 근거 축적과 국제적 학술 교류를 통해 예방의학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학회를 계기로 글로벌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 희망자는 NAPA 국제 컨퍼런스 홈페이지(napasociety.org/2026yeosu)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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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진료비 753개 항목 공개…의료기관별 가격 격차 여전 올해 국민이 의료기관별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대상이 753개 항목으로 확대됐다. 지난해보다 60개 늘어난 규모로, 체외충격파치료와 임플란트 등 주요 비급여 항목에서는 의료기관에 따른 가격 차이도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은 전체 의료기관의 2026년 비급여 진료비용 753개 항목을 3일부터 심평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비급여 진료항목의 의료기관별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인 의료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비급여 공개 693개→753개로 확대 올해 공개 대상은 지난해 693개에서 60개 늘어난 753개 항목이다. ‘각막교차결합술’, ‘방사선 온열치료 및 온열치료계획’ 등 11개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로봇 보조수술’ 등 기존 공개항목도 세분화됐다. 공개 대상에는 각종 검사와 초음파·MRI를 비롯해 이학요법, 체외충격파치료, 증식치료, 각종 처치·수술, 시력교정술, 치과 진료, 예방접종, 치료재료 등 국민이 의료현장에서 접하는 다양한 비급여 영역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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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 수술, 체중 27% 줄이고 당뇨병·고혈압까지 개선 최근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적극적인 비만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9개 의료기관에서 비만대사수술 환자를 최대 2년간 추적한 결과, 수술 1년 후 평균 체중이 26.8% 감소하고 당뇨병 환자의 80% 이상이 약물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최성일 교수팀(소화기외과)은 비만대사수술 후 체중과 대사질환, 안전성 및 삶의 질 변화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Obesity Surgery」에 게재했다. 비만대사수술, 체중부터 대사질환·삶의 질까지 종합 평가비만대사수술은 고도비만 환자에서 장기적인 체중 감량과 비만 관련 대사질환 개선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이다. 다만 비만의 기준과 환자 특성은 인종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어,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최성일 교수팀은 국내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전향적 다기관 연구를 통해 비만대사수술 후 체중과 대사질환의 변화, 안전성 및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국내 9개 의료기관 참여, 비만대사수술 환자 116명 분석연구는 국내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전향적 다기관 코호트 연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