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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 교수 “AI 등 비대면 소통 일상화로 ...진료 현장서 의사-환자 간 소통 어려워지는 역설적 현상 나타나”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윤리법제이사 대상 ‘의료윤리교육워크숍’ 개최

(회장: 이진우)는 2025년 9월 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13 호에서 회원학회 윤리법제이사를 대상으로 『의료윤리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18개 전문학회의 윤리법제 담당 이사와 수련담당 이사 및 위원들이 참석하여, 대한의학회가 전공의 의료윤리교 육 지원을 위해 개발 중인 ‘의료윤리사례 워크북’을 직접 경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197개 학회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대한의학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 학 학술단체로서 의료정책과 의학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전문직업성, ▲임상윤리, ▲최신의학–AI 이용 윤리 등 세 분 야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강의(지식) – 조별토론(경험) – 피드백(성찰)의 순서를 통해 총 210분간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대한의학회 임춘학 정책 이사(고려대학교 마취통증의학교실)는 “지난해 의료윤리교육에 대한 전문학회 대상 조사에서 다수의 학회가 교육 콘텐츠와 사례집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한의학회는 12명의 실행위원을 초빙하여 현재까지 15가지의 사례를 개 발하였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유상호 교수(한양대학교 의료인문학교실)는 “AI 등 과학기술 발전과 비대면 소통의 일상화로 인해 오히려 진료 현장에서는 의사-환자 간 소통이 어려워지는 역설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문학회들이 워크북 사례처럼 의료전문직업성의 본질인 의사-환자 관계에서 발생하는 작은 문제들 에 주목하는 것이 윤리적 감수성을 강화하고 의사-사회 신뢰를 구축하는 실천 적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의학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수렴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올 하반기 의료윤 리사례 워크북 발간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전문학회가 회원과 전공의 를 대상으로 의료윤리교육을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의료윤리 전공 학 자들과 함께 『교육자 워크숍』을 오는 12월 13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추 가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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