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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K-MEDI hub-아태안티에이징학회 MOU…재생의료, 항노화 기술협력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2025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PAAC 2025)」를 통해 항노화 기술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한다.
 
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APAAC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재생의료 및 항노화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했다.

 27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박구선 이사장은 축사와 함께 재단과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학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생의료 및 항노화 분야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지원 ▲기업 판로 개척 등 지속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재단은 컨퍼런스 기간 국내외 연구자와 임상의 대상 ‘재생의학 마스터 클래스 실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술교류를 활성화했다. 동시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홍보부스를 마련해 재생의료 및 항노화 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오는 2026년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2025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PAAC 2025)」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컨퍼런스에는 대구시 관계자와 국내외 의료계 및 학계 인사, 병원장 등 각계 전문가가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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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