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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타나민, ‘2011 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대상’ 수상

의약품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유유제약의 뇌,말초순환개선제 타나민이‘2011 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유유제약의 이번 수상은 의약품 부문에서 유일한 수상으로, 객관적인 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돼 더욱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1차 소비자 설문조사(전국 6만2428명 남녀)와 2차 서류심사로 이뤄졌다.

브랜드 경영면에서 장기 브랜드 경영전략, 브랜드 관리 전담조직 현황, 동종 브랜드와의 차별성 및 창의성, 대외 수상•인증•특허 등의 현황 등을 심사했고 소비자 경영면에서 제품 기획 단계에서 소비자의 의견을 얼마나 반영했는지, 사후 관리 서비스 현황, 사회공헌활동 현황 등을 점수로 평가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타나민은 연간 1억2000만정 이상 처방 됐던 의약품으로 기억력,집중력을 증강,손발 저림,어지러움,귀울림과 치매까지 매우 효과가 높고 안전해 약국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타나민은 130년 동안 유럽에서 생약기술의 메카로 평가받아온 독일 슈바베사(社)가 개발한 특수 특허추출 원료인 'Egb761'로 만든다. 타나민은 27단계의 특허추출 공정을 거쳐 유해물질 26종을 제거해 31종의 약효 성분만으로 구성돼 있다. 유해성분을 0.5ppm 미만으로 낮춰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나민의 약효와 안전성은 이미 1000여편의 국내외 임상 논문에서 입증됐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임상 논문집인 JAMA(Journal of the America Medical Association)의 1997년 10월호에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의 타나민 효능이 게재돼 있다.

이에 타나민은 병원에서 환자 치료용으로 처방됐으나 일반 약국용으로도 출시됐다. 타나민은 지난 1993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타나민의 판매량도 주목할 만하다. 2007년부터 2년간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타나민은 하루 33만정, 연간 1억2000만 정이 판매됐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중 20세 이상 성인 남녀가 4정씩 복용한 양이다. 또 타나민은 독일과 프랑스에서 5~7년 연속 의약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할 만큼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

독일에서는 1987~1992년까지, 프랑스에서는 1986~1993년까지 판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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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지원사업’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계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인식·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제도 준비과정에서의 고충·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K-화장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규제*와 조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26년 예정) 및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평가자료 작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평가제도 안내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등 업계 지원을 강화한다. 산·학·연 안전성 평가 전문가, 식약처, 협회 등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화장품 중소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요령 ▲평가자료 검토 ▲평가기술 자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화장품 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도입 계획 안내 등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를 돕고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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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미용 아닌 기능적 문제 유발하는 ‘안검하수’...노화, 외상, 신경 마비 등 원인 일 수도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이 처지고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을 받는다면 ‘안검하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심한 경우 시야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장선영 교수와 ‘안검하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장선영 교수는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비정상적으로 처지면서 눈동자를 가리는 상태로, 위 눈꺼풀과 아랫눈꺼풀 사이 틈새의 높이가 짧아지는 것을 뜻한다. 선천적일 수도 있고 노화, 외상, 신경 마비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다”며 “노화로 인한 눈꺼풀 근육의 약화가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만성 진행성 외안근 마비’ 등 희귀 난치성 질환, 근무력증 등으로 인한 안검하수도 발생할 수 있다. 근무력증으로 인한 안검하수의 경우 보통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안검하수가 있으면 눈이 작아 보이거나 피곤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시야가 가려져 눈을 제대로 뜨기 위해 이마에 힘을 주고 눈썹을 끌어올리는 등의 보상 행동이 나타난다. 눈꺼풀 피부가 늘어져 쳐져 가장자리 부분이 허물어 쓰라림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장 교수는 “눈꺼풀을 손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