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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우수부서․친절직원 표창

내․외 고객 만족도 및 의료질 향상을 위해 우수부서 3팀, 친절직원 2명 선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1일 본관 지하 모악홀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2014년도 내부고객만족 우수부서’와 ‘6월의 최우수 친절직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2014년도 내부고객만족 우수부서 표창은 직원들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조직모임과 개선활동을 유도해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한번씩 선정하고 있다.

선정방법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부고객만족도 조사내용 중 부서간 업무협조 및 지원에 대한 만족도 결과를 토대로 최종부서․ 중간부서․내부부서로 구분했다.

우수부서로는 최종부서에 진료처 종양혈액내과, 중간부서에 치과진료처 치과진료지원팀, 내부부서에 진료처 진료지원과 진료행정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근무향상을 위해 내․외부 고객이 뽑은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선정하는 6월의 최우수 친절직원에는 32병동의 양금자 간호사와 52병동 전체 직원이 각각 선정됐다.

정성후 원장은 “내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때 외부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도 더욱 높아진다”며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개선시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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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능 저하 완전히 막지 못했던 '당뇨병콩팥병' ...투석 지연 등 새 치료법 열리나 국내 연구팀이 당뇨병콩팥병(당뇨병신질환)에서 신장 염증을 일으키는 핵심 원인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CXCL12가 손상된 사구체와 신세뇨관 사이의 상호 작용을 통해 분비되며, 이 물질이 T 면역세포를 신장으로 유인해 염증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CXCL12 발현에 따른 T 세포 신장 침투가 당뇨병콩팥병에서 신장 기능을 저하하는 핵심 기전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팀(박평강 아주의대 교수, 황주현 서울의대 학생)과 서울의대 의과학과 김현제 교수팀(김용준 서울의대 학생) 연구팀은 동물 실험과 환자 인체유래물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신장 염증 기전을 규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당뇨병콩팥병은 가장 흔한 신장 질환으로, 투석 환자의 절반가량이 당뇨병콩팥병에 기인하는 만큼 유병률과 사회적 부담이 크다. 당뇨병 환자 수의 증가에 따라 당뇨병콩팥병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예후는 다른 신장 질환 환자보다 상대적으로 나쁘다. 이 질환은 고혈당과 동반 질환에 의해 사구체와 신세뇨관에 손상을 유발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된다. 신장 기능의 저하를 막기 위한 약물로는 당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