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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대학생치매파트너 1500명과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관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가 대학생치매파트너 1500여명과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치매선별검사에 참여하는 대학생치매파트너는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가 13개 대학에서 선정한 대학생들로, 지난 2월 발대식과 함께 5개월간 양성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들 대학생치매파트너는 앞으로 만 60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관리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치매선별검사는는 스마트폰 ‘치매체크 앱’을 이용해 주변에 가까운 독거노인가정, 경로당, 복지관 등을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는 지역보건소로 연계해 치매진단검사(무료), 감별검사(본인부담금 발생)를 지원한다. 치매확진 시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 대상자에 한해 치매치료약제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광역치매센터 서만욱 센터장은 “대학생 치매파트너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도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치매를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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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능 저하 완전히 막지 못했던 '당뇨병콩팥병' ...투석 지연 등 새 치료법 열리나 국내 연구팀이 당뇨병콩팥병(당뇨병신질환)에서 신장 염증을 일으키는 핵심 원인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CXCL12가 손상된 사구체와 신세뇨관 사이의 상호 작용을 통해 분비되며, 이 물질이 T 면역세포를 신장으로 유인해 염증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CXCL12 발현에 따른 T 세포 신장 침투가 당뇨병콩팥병에서 신장 기능을 저하하는 핵심 기전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팀(박평강 아주의대 교수, 황주현 서울의대 학생)과 서울의대 의과학과 김현제 교수팀(김용준 서울의대 학생) 연구팀은 동물 실험과 환자 인체유래물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신장 염증 기전을 규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당뇨병콩팥병은 가장 흔한 신장 질환으로, 투석 환자의 절반가량이 당뇨병콩팥병에 기인하는 만큼 유병률과 사회적 부담이 크다. 당뇨병 환자 수의 증가에 따라 당뇨병콩팥병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예후는 다른 신장 질환 환자보다 상대적으로 나쁘다. 이 질환은 고혈당과 동반 질환에 의해 사구체와 신세뇨관에 손상을 유발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된다. 신장 기능의 저하를 막기 위한 약물로는 당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