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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인턴사원, 행복한홈스쿨 아동 대상 ‘GSK Happy Smile 영어캠프’ 열어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대표이사 김진호)는 지난 5일 결연을 맺고 있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본부’의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을 대상으로 ‘GSK Happy Smile 영어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GSK 임직원 및 19기 인턴사원 40여 명과 8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이 외국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여름방학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테마별 영어 학습’, ‘영어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영어 미니올림픽’ 프로그램은 GSK 인턴사원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GSK Happy Smile 영어캠프에 직접 참여한 정가희 인턴은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정말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고, GSK 인턴십 기간 동안 봉사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GSK유삼동 인사총괄 부사장은 “이번 영어캠프가 요보호 아이들이 방학 기간에 특히 필요로 하는 홈스쿨 활동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미래의 인재인 인턴사원들이 GSK가 강조하는 인간존중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K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우수리를 기부하고 회사의 매칭펀드로 이뤄지는 해피스마일펀드(Happy Smile Fund)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피스마일펀드는 GSK와 결연을 맺은 기아대책본부의 지역 아동보호시설 ‘행복한홈스쿨’ 과 야간보호교실인 ‘별빛학교’에 지원된다. 또한 2010년부터 매년 인턴사원들과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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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국내 개발 성공...자급화로 수입 비용 절감 및 안정적 백신 공급 가능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생물테러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4.8.). 이번에 허가받은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여 기존 상용화된 백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한 더욱 안전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녹십자가 협력하여 개발하였으며,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탄저백신을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이다. 질병관리청에서는 ‘97년부터 탄저백신 후보물질 발굴을 시작으로 백신 개발을 위한 기반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녹십자와 백신 공정개발 및 임상시험 등을 수행하여 ‘23년 10월 의약품 품목허가를 신청하였고, 엄격한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국내 개발 탄저백신이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탄저백신을 국내 자급 백신으로 대체함으로써 백신 수입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생물테러 등 유사시 충분한 물량을 즉각적으로 생산하고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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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쓰러지는 원인, 공황장애‧뇌전증 아닌 '이질환' 일 수 있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오래 서 있거나, 더운 곳에 있을 때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쓰러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은 흔히 공황장애나 뇌전증으로 오해받지만, 실제로는 부교감신경 중 하나인 미주신경의 활성 때문일 수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미주신경성실신'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와 알아본다. 미주신경성실신은 가장 흔한 형태의 실신이다. 실제로 실신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 중 절반 정도가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진단되며, 전체 인구의 약 20~3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하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1.5배 더 많이 발생한다. 미주신경성실신의 원인은 자율신경계의 일시적인 불균형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몸에 골고루 퍼져 있던 혈액 중 약 800ml가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 쪽으로 급격히 이동한다. 이때 자율신경계가 뇌에 혈액이 부족하지 않도록 심박수와 혈관 긴장도를 높여 뇌 혈류를 유지한다. 하지만 미주신경성실신 환자의 경우 심장 내 기계수용체가 오작동해, 심장에 혈액이 감소해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혈액으로 과도하게 차 있는 것처럼 뇌에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 이 신호는 미주